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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15:52
그게 엉망진창이라는 것도 팬이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지, 스타워즈 팬 혹은 SF팬이 아니면 못 느낄 부분이 많은 데다가
반전 혹은 클리쉐를 파괴하는 쾌감(?)에 더 눈길을 준게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 (제가 평론가가 아니라서 동감은 못하겠지만요) 물론, PC 가점도 한 몫 했겠죠
20/06/20 17:58
전 카지노행성 부분만 완전이 들어내버리면 아주 엉망진창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구성이 아주 좋은건 또 아니긴 하죠 크크
그래도 그 부분 무시한다치고 맥시멈으로 줘봐야 70점 정도라고 보는데 평론가들의 라제 평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크크
20/06/20 19:04
문제는 그 카지노행성이 정말 너무 말이 안되죠. 그걸 들어내도 여자주인공의 행적이 모자이크 한것마냥 너무 이상하고. 저는 심지어 레아의 포스사용이나 워프돌격도 그냥저냥 멋있네 하고 봤는데도 그렇습니다.
20/06/20 19:15
그건 맞아요. 그냥 들어내는데서 끝낼게 아니라 뭔가 적절한 부분을 '더 짧게' 넣긴 했어야 한다고 봐요. 뭐 이런말 해봤자 의미없지만요 크크
아마 저도 보신 것과 크게 다르게 느끼진 않았을거예요. 그래도 어디까지나 (카지노 씬 빼면) '엉망진창' 이라고 까지 부를 정도는 아니지 않나 해서 쓴 댓글입니다. 뭐 그냥 단어에서 느끼는 개인차 때문일 수도 있긴 해요. 전 이야기가 엉망진창이라고까지 부를 정도라면 리부트 판타스틱4나 트랜스포머5급 정도는 돼야 부를만하다 싶어서 말이죠 크크크 전 워프돌격은 '와 멋있네' 했다가 3초뒤에 머릿속에 '???"가 떠올랐고 (CG자체는 진짜 멋있긴 했...), 레이와 렌의 협동전 씬은 미술은 좋았습니다. 사실 액션도 아주 나쁘진 않았는데 그게 광선검 액션이라고 보면 많이 아쉽긴 했어요.
20/06/20 15:46
게임리뷰도 이제 죠보딸에 이어 무용론이 대세일듯
"이번게임 패미통 점수 몇점~" "응 죠보딸~" "이번게임 메타크리틱 몇점~" "응 라오어2~"
20/06/20 15:47
솔직히 게임리뷰가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는가....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는 게임 리뷰가 영화와는 다르게 게이머의 시선을 잘 반영해서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20/06/20 15:48
제가 유튜버 발없는새 리뷰를 즐겨보다 저 라제 극찬을 보고 혈압이 올라와 구독 취소하고 쳐다도 안봅니다.
영화 리뷰는 역시 부기영화죠.
20/06/20 16:21
그랬어요? 허허~ 그럼 대체 라제는 왜 그렇게 빨아제낀거지? 전작이 그래서 라오스가 그렇게 나올수밖에 없던거 아닌가?
그럼 전작의 책임은 쏙 빼고 말한건가봐요?
20/06/20 16:14
오락영화에 맞지않는 의미, 비틀기를 억지로 집어넣어 놨는데 스타워즈 팬이 아닌 평론가 입장에서는 이런 것들이 의미있게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이게 다크나이트급인가..에 대해서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20/06/20 16:21
(수정됨) 라제야 시리즈 팬들의 통수를 친것을 걷어내고 보더라도 핀과 로즈의 대모험이 프로파간다 기능에 충실 하느라 20분을 그냥 공중분해 시켜버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이 제기 됐는데 제대로 답한 평론가들이 없죠. 구조적인 헛점에 대해서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 생기는것이 pc와 관련해 평론가들에 대한 불신을 계속 야기하고 있다고 봅니다.
막말로 그냥 못만들었거든요. 그러면 가산점이 들어간 요소가 있을거라 추측이 되고 그것이 논란의 부분이 되는거죠 크크크.
20/06/20 16:25
스타워즈알못이라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극과극일수가 있나 이해가 안가네요. 이동진평론가도 3.5점을 줬고 조지 루카스 감독 평도 좋았다고 하고 또 에드가 라이트나 폴 토마스 앤더슨이 뽑은 그해 좋았던 영화에도 있던데 취향이라고 해도 신기해요....
20/06/20 16:31
기존 스타워즈 팬덤한테 까이는거야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보는데.. 영화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게 봤습니다. 물론 다크나이트급인간느 좀 의문이지만 스타워즈 프리퀄3부작에 비해서는 넘사벽으로 낫더라구요. 개연성 지적이야 뭐 애초에 스타워즈에 개연성 따지면 지적할게 한두개가 아닐거 같아서..
20/06/20 16:35
뭐 근데 영화판에서 평점이야 그냥 평점일 뿐이고 (평식이형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진지하게 영화적으로 라제를 닼나급으로 평가할 비평가들은 극소수라고 봅니다.
20/06/20 16:37
라제는 진짜로 이해가 안가죠.
특히 클라이막스의 교통사고-키스신-기지순간이동으로 이어지는 조합은 도무지 무슨생각인지조차 이해를 못하겠는데, 그게 고평가받은게 정말...
20/06/20 18:08
지금 평론가들 보면 행태가 중국 공산당 검열관이랑 똑같죠.
자신들의 사상 (공산주의,PC)에 맞냐 아니냐로 좋다 나쁘다를 결정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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