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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17:38
(수정됨) 모든 트위터를 진지하게 믿을 근거는 없지만, 모든 트위터를 구라라고 매도할 근거도 없죠.
저도 병동은 아니지만 어쨌든 병원에 근무하는 입장에서, 저정도 컴플레인은 충분히 겪을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걸 받아주는 병원이 쓰레기긴 한데..
20/06/20 17:04
저는 항상 생각하는건데 저런걸로 컴플레인 거는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든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걸 운영주체쪽에서 받아주는지 모르겠어요
20/06/20 17:33
그냥 트위터라고 주작취급부터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생각에 있을 수 없는 일 같아. 어 xx(트위터 페북 판 등등)이네. 이거 주작임. 니들은 이걸 속냐 쯧쯔.. 라는 사람이 절빈쯤은 될걸요
20/06/20 17:43
좀 오버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어긋난 거 같지만...
탕비실이 없나 화장실이 없나 싶은 느낌 크크 그냥 민원이 터무니없다를 과장되게 말한 거겠죠.
20/06/20 17:58
정말 빡센 곳은 리얼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참다가 방광염 엄청 걸린다고 합니다. 그냥 정상적인 환경만 생각하면 곤란해요.
20/06/20 18:11
뭐 어떤 병원은 코로나 사태 초기에 외래 환자들이 불안해하니(고객?감소) 마스크 끼지 말라는 지시도 내려왔던...-_-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 아닙니다
20/06/20 18:23
다들 병원이 문제라고 하시는데...
저런 엄한 컴플레인 건 사람이 자기 컴플레인 안받아주면 동네방네 이상한 소문 퍼뜨려서 병원 매출감소로 이어집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은 이상한 사람이 퍼뜨리는 사소한 소문 하나가 매출에 직결되는게 문제죠...
20/06/20 19:48
이게 맞죠. 실무자랑 관리자의 생각은 다릅니다. 관리자는 실무자가 하는 감정노동을 개의치 않죠. 민원인을 잘 달래서 병원의 이미지와 매출만 좋아지면 되니까요. 저 민원인이 자기들한테까지 피해를 끼치면 그때는 안받아주겠죠...
20/06/20 20:26
(수정됨) 간호사가 마스크 자주 벗고 있다가 핑계되는걸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같은 컴플레인이 계속 들어오지 않는 이상 회의때 간호부장한테 먼저 구두경고하라고 했을거 같은데.. 아니면 힘들어도 환자 앞에서 마스크 벗는거 좀 조심하라고 공지내려온걸 오바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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