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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 08:59
흥행은 6백만이면 손익분기점 생각할때 대박은 아니어도 중박은 됐을 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형 히어로물 시리즈로 게속 나와주길 바랐는데 후속작 만든다는 소리가 언뜻 들리다가 조용해져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20/07/02 09:12
최동훈 이름값 생각하면 그리 흥행은 아니었죠. 또 우리나라에서 흔히 하는 장르가 아니다 보니 영화 전반에서 제작비 아낀 흔적이 보이더라고요.
빌런도 12지신이 다 나왔으면 훨씬 멋있었을텐데. 초창기에 엄청 까였지만 지금이라도 재평가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20/07/02 10:27
아바타랑 붙었거든요. cj에서 전우치2 시나리오 공모전까지 열었던걸 생각하면 분명 의지는 있는거 같은데 좋은 시나리오가 안나오나봐요
20/07/02 10:14
캐릭터도 매력적이었고 강동원이 배역에 매우 잘 어울렸죠. 염력 같은 영화에 비하면 한국적인 히어로물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결과물도 잘 낸 편인 영화라고 생각.
20/07/02 11:07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동시대 다음웹툰에 비슷한 내용의 웹툰만화가 있었는데 그것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기억이 잘못된걸수도 있지만 웹툰작가가 전우치 보고 만화그렸다는 내용이 있었던거 같구요. 그 웹툰 스토리로 전우치2해도 재밌을거 같은데 전우치2 갑시다~ 초롱이도 같이
20/07/02 11:45
크으 천군과 함께 지금도 딱 b급 스럽게 리메이크하면 대박날 각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A급으로 만든다고 더 잘될리는 없지만 적당히 살려주면 진짜 엄청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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