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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 16:26
좀비물이 마이너한 영화장르인데 한국에서 계속 좀비영화가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숨은 좀비물 팬이 그렇게 많았나. 조지 A.로메로가 기뻐할 듯.
20/07/09 16:39
김의성보다 더 나쁘면 개연성붕괴급이라 어쩔수없긴 하죠
그정도면 생존이나 이득챙기기보다 주인공 엿먹일 궁리만하는 괴상한 케릭터가 될듯.
20/07/09 16:55
흐음 과연 볼만한 영화일려나요;;;
카체이스 CG가 어색하다 하니 제7광구가 먼저 생각나고... 대사량이 많지 않은데 몇몇 대사가 어색하고... 주인공보단 다른 캐릭이 더 눈에 들어온다라... 약간 돌려까기 느낌이 나는데
20/07/09 16:58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부산행의 분유 광고 만큼 헛웃음이 날 신파는 아니고 어느 정도 개연성 있는 신파입니다. 거슬릴 정도는 아니예요.
빌런이 좀 약하긴 해요. 김민재, 구교환 배우의 캐릭터가 좀 더 악하게 그려졌으면 긴장감이 더 배가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CG 느낌이 많이 나긴 하는데 카체이싱은 재밌었습니다. 4DX에서 봤는데 떨어질 뻔 했어요. 안전벨트가 필요할 정도였는데 그래서 재미있었나 싶기도 하고.. 크크 장단점이 뚜렷한 영화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부산행급의 흥행은 안 될 것 같지만 망작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레 양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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