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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01:13
덴마죠. 핵피엔딩은 그래도 어쨌든 끝이라도 냈지;;;
핵이 뜬금없어서 그랬지 그 이외는 대부분 다 정리했으니까요. 그냥 라이를 감당하기 어려우니까 핵으로 정리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20/10/07 00:38
이런게 또 있군요; 평이 좋은거 같아서 일단은 속고 볼거 같긴한데.. 그만큼 원작의 충격이 컸던지라 일단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봐야겠네요
20/10/07 07:20
이건 진짜 어디서 하차 하셨느냐에 따라 다른거라...
원작을 쭈욱보시다 댓글이 매우 험악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그만보시면 됩니다.
20/10/07 00:54
결말 외주..... 크크크크
참 작가로서의 자존심도 없는건가 팬들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허락인건가 아니면 덴큐로 인한 수익금에 대한 지분이라도 있는 것인가 혼란스럽네요... 어느 하나 씁쓸하지 않은 것이 없네요
20/10/07 01:10
원저작권은 작가에게 있고, 작가의 허락이 있어야 연재가 가능하니
아마도 계약시 수익금에 대한 지분은 당연히 합의가 된 부분이겠죠. 다만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로서의 자존심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0/07 00:54
결말외주라니 크크크크크 제로의 사역마마냥 작가가 결말 못 내고 작고한 것도 아니면서 이런 사례가, 전 세계를 통틀어 전무후무하지 않을까...
20/10/07 07:35
떡밥에 떡밥에 떡밥을 뿌린 뒤 아무것도 수습하지도 설명하지도 않고 그냥 주인공이 우주선타고 출발 이러고 끝났습니다.
양영순은 작가 칭호도 붙여주기 싫네요.
20/10/07 08:54
저 덴큐라는 작품이 덴마 어느 시점 부터 시작할건데 시작 전에 덴마의 어디까지는 보고 와야 이해가 편하다는 설명이라도 붙여 주면 좋겠네요.
20/10/07 09:22
2차 창작이 상업성을 가지려면 여러가지 문제가 꽤 크게 작용해서, 편곡을 해서 방송에서 방송하고도 실음원이 시장에 뜨지 못하는 일도 있기도 하죠.
사실 팬들이 아무리 좋은 컨텐츠고 지지한다고 해도, 본인의 시간, 노력, 열정 소모해가면서 하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그게 정식웹툰으로 올라왔다는것만 봐도 꽤 대단하고 보입니다. 뭐 양가(....)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망쳐버린(?) 결말 및 세계관에 대한 복구작업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나름의 자부심, 자존심의 영역을 침범한거라 이게 정식웹툰이 되도록 허가를 해줬다는거는 개인적으론 높게 봅니다. 덴큐 작품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알 수 없는 마당에 안정적으로 볼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됐다는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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