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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18:03
이과 1개반 문과 4개반은 좀 애매하긴 하고.
저희 학교는 1반이 대학 진학 선택 안 하는 취업 선택 반이긴 했습니다. (1주일에 한 번만 등교)
20/10/08 17:29
교내 반 성적을 담임의 성과인양 비교하면서 꼽 주는 문화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선생 인성도 있겠지만 저렇게 행동하게 압박주는 교감 교장들도 문제 일수도 있어요.
20/10/08 17:29
딱봐도 그냥 드립이고, 학생과 선생이 친하면 반농담식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죠. 정작 당사자들은 기분도 안 나빴을 거 같은데..
20/10/08 17:29
"소신을 지켜 9등급으로 향해 나아가라"
말로는 저렇게 해도, 글로는 남기면 좀.. 비꼬는 뉘앙스 뿜어가면서 말로 하면 잘 좀 하자를 비꼬면서 말하는 게 되지만 글로 남겨버리면 정말 바라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거라. 그치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들인 것 같아요,
20/10/08 17:38
수리점수는 어떻게 배점을 어떻게 매기길래 19점 21점이 나오는건가요??
제가 일반적으로 아는 모의고사형식으로 2점 3점 4점해서 총점100점인 그거 맞나요?
20/10/08 17:58
선생이 진지하게 까려고 하는 말인지 농담인지 진짜 학생들이 잘못한건지 선생의 책임인지 이래저래 알 수가 없어서 판단의 근거가 너무 허술한데 그냥 단정적으로 결론내는 댓글들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저는 이러저러한 전제조건을 여러개 가정하기 전에는 뭐라 말하지 못하겠는데...
20/10/08 18:04
다른건 모르겠지만 진짜 불성실한 교사는 저런글조차 쓰지 않죠~
저는 나름 이렇게 저렇게 노력한 교사가 결국 좌절해서 멘탈터진 글을 썼다고 보입니다. 절대 인성터진 교사로는 보이질 않네요.
20/10/08 18:10
뭐 저도 고등학교때 우리반이 성적 안나왔다고 저 정도 수준으로 깨지고 그랬는데 다들 별로 맘상해하진 않았고 그 다음에 서프라이즈 이벤트 시켜줘서 훈훈하게 끝마쳤던걸로 기억 크크
20/10/08 18:15
예전엔 이런 글 보면 깔깔 웃기만 했는데 이젠 불편한 사람 비율 무시할 수가 없게 됐네요.
냉소와 불편이 지배하는 사회... 02 월드컵 기적이 20년에 일어나도 그 때의 분위기는 다시는 안 나올듯..
20/10/08 18:21
황선홍 첫골 넣고 감독한테 뛰어가는줄 알았더니 코치한테 안겨서 감독 뻘쭘 -> 감독과 불화설부터 해서 별소리 다나옴 -> 황선홍 사과
미국한테 동점골 넣고 오노 세레모니 -> 한미동맹 훼손시키는 행위 -> 선수단 사과 박지성 골넣고 히딩크한테 안김 -> 황선홍 욕먹은거 뻔히 알면서 황선홍 멕이는거냐 -> 박지성 사과
20/10/08 18:46
저 사람 자주 저러네 하면 그냥 개인화 쓰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왜 불타나 하고 로그아웃하면 빼박 그 닉네임들이더군요.
높은확률로 어느 게시물에서 어떤 방향으로든 불편함을 표출해서 남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니 그냥 있는 기능을 활용합시다 흐흐
20/10/08 19:20
웃자고 한 소리에 제목으로 몰아가서 바로 물어뜯어버리는거 보소.
웃자고 한 소리에는 웃고 욕할땐 욕합시다. 구분도 안하고 일단 물어뜯고 보니 참 한심합니다.
20/10/08 20:48
글엔 감정이 없으니 읽는 사람의 생각대로 읽히기 마련이죠. 저 문장을 그대로 선생님이 저 글 쓴 감정대로 말로 했다면 그냥 코메디 영화에서 보던 성격좋고 웃긴 선생님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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