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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11:20
당장힘든거보다는 어느정도하고나면 스킬이 더 늘어날일이 거의없고,인맥이 늘어나기도 힘들어서 케릭이 안큰다는게 제일 스트레스받습니다.
20/10/24 11:43
이거 레알입니다 현장 과장급 직원부터가 안전 사고
터지는 일 없으면 진짜 사람 취급안함.. 생산직에서 일하거나 알바해보면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 많이 오죠.. 근데 야간에 일 많은 회사는 급여가 많아서 포기해버리기엔 너무 큰 돈일수도 있습니다.
20/10/24 11:39
성매매가 그렇게 막 인권을 억압하고 여자는 마냥 피해자라는거에 공감이 안가는게 저런일들 때문이죠
대다수는 저런곳에서 일하고 하루종일 저런곳에서 뼈빠지게해야 성매매로 한시간 벌 돈 벌텐데 이게 어떻게 인권억압하고 그러는일인지.....
20/10/24 12:01
문제는 저런것도 없으면 더 조건이 나쁜일이나(로봇을 못쓸정도로 영세사업자의 더 나쁜 근로조건 제시) 무직션으로 전직된다는거겠죠..
20/10/24 12:32
그럼 거기서 일하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백수가 되니 인구를 줄여야죠. 저출산 만세네요. 근데 무인화해서 뽑아낸 물량을 사줄 인구가 없네? 멸망
20/10/24 13:18
이거 이야기 하면서 제일 어이없는 게 이 부분인데 왜 본인들은 안가고 나보다 못난 누군가는 갈 직장은 왜그리 걱정해주는지 모르겠단 말이죠. 그렇게 걱정이 되시면 가시면 되잖아요.
20/10/24 14:14
저기 있는 누군가가 못 난 사람이라고 한 적은 없는데 보니까 님이 스스로 그렇게 정의 내리고 시작하는군요? 일이 고되든 아니든 본인들의 필요에 의해 다니는 사람들인데 님은 뭔데 일거리를 함부로 없애고 기계화 하라고 하나요? 저 공장주라도 되시나보죠?
20/10/24 13:59
님 주위에 없는 건데 그걸 왜 일반화 하시나요?
공장일 하는 제 친구들은 없는 사람인가요? 예전보다 줄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원하는데 취업 안되서 돈 때문에 공장일 하는 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장 이글 댓글에도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도 없는 사람인가요?
20/10/24 14:08
그래서 님 친구가 본문같은 생활을 해도 괜찮은거고요? 또 없는 사람 취급 안했냐고 말돌리면서 내가 뭔말을 했는지 못알아먹는 척 하지 마시고요. 어차피 제조업에 사람 줄어드는 건 사실이고 그러면 적은 사람으로도 제조업이 돌아갈 준비는 해야됩니다. 기계화한다고 사람이 1명도 필요없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안정적으로 주야 시프트가 돌아가는 걸 돕는게 현 시점에서 기계화의 최선이라고 보고요. 그냥 기계화 한다고 님 친구분 께서 직장 잃는 게 아니라고요.
20/10/24 14:13
님이야 말로 공장일 하는 사람들 없는 사람 취급해놓고 아닌척 하시네요
제가 위 얘기로 뭐라했나요? 님이 없는사람 취급해서 거기에 대해 적은거죠 모른척 하지 마시고 말 함부로 했다고 인정하세요 그리고 저도 자동화 쪽 연구 중이고 자동화 하면 일자리 줄어드는건 필연인데 왜 직장 안 잃는다고 거짓말 하시는지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 한다고 거짓말에 특정 직업군 비하까지 나쁜말은 다 하시는군요 공장일 힘들고 미래가 딱히 없는거 피쟐에서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당장 먹고살려고 하시는 건데 그런 현실을 어설프게만 알고 이해하는 척 하시는거 같네요 제가 볼때 님 마인드는 전형적인 중소 사장 마인듭니다
20/10/24 14:23
전형적인 소기업 공돌이 마인드인데요. 당장 먹고 살려고 하는 거 누가 모른대요? 내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그걸 누가 모를까요? 어떤 50대 아저씨가 와서 일하려는데 12시간 서서 일하는 거 버티지 못하고 3개월만에 나가는 것도 봤습니다. 이게 현실 맞죠. 그래서 싫다고요.
20/10/24 14:37
제가 일하면서 들은 이야기중에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 중에 하나가 그거였어요. '공장에 일이 없는게 어딨어요?' 뭐든지 만들 수 있고 본인이 하시게 될 일이 늘어날 겁니다.자동화 기기는 누가만들까요?
제가 이상론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방향성은 저쪽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은 고이즈미처럼 해야죠.
20/10/24 12:01
많은 곳은 아니지만 몇군데 다녀본 경험으로는..
어느정도 규모가 큰 공장은 그나마 낫더군요. 주 5일 + 52시간이하 지켜가면서 식사시간, 쉬는시간 전부 계약대로 보장해주고 쓸데없는 회식도 적고.. 대신 다들 좋은걸 알아서 자리가 진짜 안나는게 단점.
20/10/24 12:27
생산직이긴한데 주간2교대 7.5시간칼퇴 노잔업+노특근 4000정도 받는데 9월달에 이직했는데 진짜 운이 좋았네요
대부분 이어폰끼고 일한다는;;
20/10/24 12:57
기계적으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해야하는데, 기계에서는 물건이 쏟아지고... 실수나면 피곤해지고, 실수 고정적으로 하는 인원이 또 정해져있고 (없는거 같으면 오늘은 나인가? 한번 생각해주고 크크크), 도대체 누구 돈 벌어다주려고 이래 일하고 저래 일하고 로트번호는 바꿔 달고... 오늘은 마스크팩 내일은 로션... 진짜 라인에 서있으면 세상 만사가 공허해집니다. 무엇이 의미가 있긴 한가, 세상이 내일 전쟁나면 내가 일을 더 못할거여서 중요한가... 짜증만 늘고... 햐 산업혁명 만세.
20/10/24 13:51
공장 생활 이래저래 다 합산하면 일년 가까이 해봤는데 참 고달프죠.
문자 그대로 내가 이 공장 부품의 일부일 뿐이라는 감각 하며, 피곤하니까 뭔가를 따로 할 여력도 없어서 집에 오면 늘어지기 바쁘고...
20/10/24 14:20
양복 입은 사람들은 일하는 사람 -> 최대한 굴려서 생산량 증가 -> 자기업적 증가 -> 승진
으로 이어지니까 사람으로 안봐요 누가 다치던 말던 그냥 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몸 아껴가면서 일해야되요 다치면 자기만 그냥 당하는겁니다. 돈 좀 벌겠다고 몸이 망가지면서 일하던 사람들 많은데 그러다 나중에 100% 후회 합니다.
20/10/24 14:37
직종 무관하게 이 말은 진리입니다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하죠 다치거나 병들면 팽 당합니다 개인이 몸관리 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 운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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