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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13:10
사태 이전에도 정비소에 따라 둘다 붙어 있던 안내문이네요.
실제로 블박 끄는 곳도 경험해봤습니다. 블박 안내문은 개소리고 작업장 출입금지는 협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1/11 13:22
원래도 정직한 업장은 지금이 기회네요
대문짝 만하게 저희는 꺼져 있는 블박도 켜서 작업하며, cctv 혹은 녹화장치를 통해 작업내용을 모두 촬영하여 정비 후 고객님께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라고 써붙이고 홍보하면 차량정비 및 타이어교체 불이 날듯 몰려올거 같습니다. 정비 기술자분의 인권침해다 라고 거품무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어디까지나 작업시작 부터 작업 끝날때까지 작업공간 안에서의 촬영은 오히려 업체 입장에서 혹시모를 덤터기 쓸만한 일을 방지해줄 수 있는 좋은 안전장치 입니다. (이미 고장나서 와놓고 여기서 고장났다고 우기는 식의) 정직한 가게 사장님들!! 지금이 기회입니다.. 현수막 내걸로 얼른 홍보하세요 . 1등으로 하시면 sns에 엄청 퍼져 나갈 겁니다.
20/11/11 13:35
저는 그런데 현기 정식 서비스센터(완전 큰데 있죠?)에서도 저런 문구 본적 있기는 했었어요...
그래서 보면서 저게 왜?? 이러긴 했는데... 바퀴은행은 좀... ㅡ.ㅡ
20/11/11 13:36
정비쪽 단 1도 안 걸친 사람이며 일하는쪽이 전자쪽이다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그라운드 잘 물리면 되긴하겠다만 그래도 차량 정비시 누설전류나 전원을 원천 차단하고 작업하는게 맞지 않나요?
20/11/11 13:38
아버지가 30년째 자동차정비하십니다.
전 자동차 타기만 하지 아무것도 모르구요.. 사는 곳이 멀어 집 근처에서 엔진오일 교체했는데 얼마 뒤에 본가 가서 아버지가 뚜껑 열어보시더니 에어크리너 교체안됐다고 쉼터에서 자빠져있었나며.. 아버지.. 거기 공식대리점이었다구요 ㅠ ㅠ
20/11/11 13:39
정비완료 후 작동 여부를 고객이 확인 하라는 것도 거스리네요.
혹시 꺼져있다가 사고 나고 녹화 안돼있어도 책임 안지겠다는 건데... 어불성설이죠. 백번 양보해서 끌수는 있는데, 끈 사람이 켜야죠. 유치원생도 아는 거를.
20/11/11 13:46
보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0/11/11 13:55
20년 넘게 정비하신 분 카센터+정품 타이어가게에 2년 남짓 있었는데 저런 거(휠 임의로 손상시키기) 1도 몰랐습니다 전.
타이어 정말 많이 갈아봤지만 저런 짓을 한다는 거 자체를 상상도 못 했죠. 도로 잘 달리다 언제 진공 풀려서 주저앉을 지 모르는건데.
20/11/11 17:15
현대 블루핸즈에 차 정비 맡기러 가도.. 정비작업 하는 곳 근처에 있지 못하게 하죠(안전관련 이라고 해서 고객쉼터로 안내합니다) 물론 전 거기서 창가에 앉아 지켜보다가 출고 한지 두달된 차 문짝을 리프트에 찍는 장면 목격하고 잡아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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