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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2 01:25
사실 강백호가 그렇게 초반에 깽판을 치고 문제아로써 난리를 쳤는데 그 강백호의 재능을 알아보고 믿고 계속해서 연습시켜주는것만으로도 역할 다하긴했죠. 정대만 리턴도 결정적 역할이고..
21/01/02 03:19
강백호 트레이닝, 해남전 박스원 산왕전 용병이나 전술 같은데서 클라스가 있었죠.
산왕 감독이 가장 하는 것도 없고 트롤... 능남 감독님은 덕장으론 최상급이고...
21/01/02 09:33
작중에서 안감독이 해먹은 선수가 한둘이 아닌데 올타임 넘바원이죠. 일단 강백호 부상 후에도 내보낸 것도 사이코패스 짓인데...얼굴 한번 내비추면 무릎 꿇어버릴 정대만도 2년동안 방치했고.. 평소 감독 노릇도 안해서 채치수랑 한나가 코칭 프로그램 진행하고.
진짜 월급도둑 인간쓰레기
21/01/02 09:47
강백호도 발굴이라기엔 뭐한게... 어차피 스카웃은 다른 애들이 다했고.. 잘한거라곤 주전 발탁인데. 그 피지컬에 운동신경을 어떻게 안씁니까.
21/01/02 10:50
스포츠 중에서 가장 스킬빨을 덜 받는게 농구죠.
김신욱을 보자말자 당시 중앙대 감독이 너 축구말고 농구하면 1년 안에 대학 주전먹고, 프로 가면 대성한다고 했다는데 그 당시 김신욱은 대학생이었으니 20살도 넘은 상태였습니다. 다른 스포츠에선 아무리 완벽한 피지컬을 가졌어도 그 나잇대면 아깝지만 불가능하다고 포기할텐데요. 아직 고1에 피지컬은 완성된데다가 테크닉마저 늘어나는게 매 경기 보이는 선수를 안쓰면 그건 그냥 눈이 없다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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