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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1 21:39
소장학파 매우 좋군요. 저는 참고로 집 책장에 "사고 안 읽는 것은 죄가 아니다." 라는 문구를 붙여 놓았습니다. 모 출판사에서 전에 사은품으로 줬어요.
21/01/21 21:47
집착광공 이라는 말은 [BL소설]에서 파생, 점차 로맨스 소설에까지 널리퍼져 나간 말입니다. 뜻은 ‘집착하는 미친(狂) 남자 주인공’이란 뜻으로, 여자주인공 혹은 상대 남자주인공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면모를 보이는 성향을 설명할 때 쓰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뜻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티라미수 집착광공(티라미수에 집착함), 마라탕 집착광공(마라탕에 미쳐서 삼시세끼 마라탕만 먹음) 등, 대상+ 집착광공 으로 사용해 ‘대상’ 에 과하게 집착하는 자신/상대방을 희화화할 때 사용됩니다. 이 상황에서는 남자 주인공이라는 뜻이 크게 강조되지 않고 그저 집착하는 사람 이라는 뜻이 됩니다. 출처가 출처인만큼 마이너적인 요소가 있고, 트위터나 기타 한국 커뮤에서 쓰이고 일상생활을 한다던가.. 에서 실제로 입에 올리는 일은 없습니다. 출처 https://hinative.com/ko/questions/17167467
21/01/21 21:45
너무 뼈아픈데... 근데 정말 추천보고 읽고싶은 책은 장바구니에 산더민데 책장에 안읽은책도 산더미에요
근데 막상 보려면 볼 순 있는데 시간을 투자해야하잖요 드라마도 시간에 몰려 못보는데... 주말도 순식간 인생도 순식간이라 답답합니다 돈많아 놀면 볼수있겠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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