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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 10:39
뒷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거죠.
비데 쓰는게 젤 깔끔한데 그냥 휴지로 닦아내 버리면 꼼꼼하지 못할 경우 다 안닦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21/01/27 10:43
저희 팀원 분이 앞자리 여자분이 발냄새가 너무 심해서 출근해서 실내화로 갈아신고 나면 미칠 것 같다고 힘들어하시던데
여자 분이라서 상처 받으실까봐 끝까지 말 못하셨다고.... (다행히 1년마다 자리 배치 새로 해서)
21/01/27 11:14
깔끔하게 휴지에 안묻어날때까지 반복해서 닦는게 일반적이겠지만 덩어리만 제거하고 그대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 반복해서 닦으면 치질위험도 있고 인식의 차이로 제대로 안닦는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벌리고(?) 속까지 닦아 내느냐, 속옷에 뭍어나지 않을정도로 겉에만 닦아 내느냐 차이도 있는거같고. 닦는 방법도 서서닦는사람 내려앉아 쪼그려앉아 닦는사람 등등 여러 형상이 있듯이 닦는 방법에도 여러 차이가 있겠죠. 저는 비데나 비데휴지를 사용하는데 밖에서 그런게 없을때는 사로에 들어가기전 휴지를 조금 뜯어 물에 적셔들어갑니다. 닦을때마다 그 휴지에서 물을 몇방울 떨어뜨려 닿는 부분을 물휴지처럼 만들어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사용하는데 다른사람이 보면 별나다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용변과 처리 방식은 남들과 일상적으로 공유하는게 아니라 다들 차이가 더 있는거겠죠
21/01/27 22:48
닉에 어울리는 정성스러운 방식입니다 동지여..
전 휴지에 물을 충분히 적시는 방법을 쓰는데.. 보통 휴지 충분히 말아서 절반을 적신 휴지 두세트를 들고 들어갑니다. 보통 휴지거치대 위나 변기 뚜껑쪽에 얹어놓습니다만 뒤처리하는게 별나보이기도 하고 해서 애지간하면 집에서 싸네요.. 간혹 공용변기에 비데 있는 곳 있는데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표식 없으면 그냥 휴지적셔서 들어갑니다. 제가 쓰면서도 삶이 피곤하네요 힘내십시오
21/01/28 03:01
올려놓는 위치도 비슷하시네요 크크 전 충분히 적신다기보다는 몇방울 떨어뜨려 닿는부위의 보습을 주는 정도로 활용합니다. 너무 많이 뭍히면 쉽게 찢어지기도하고.. 젖은상태에서 찢어지면 바로 손가락이 그곳으로 정확히 직진하기 때문에 적절한 힘조절과 물량조절은 이미 익혀두었습니다. 마른상태로 여러번 닦을거 살짝 보습을 하면 좀더 쉽게 마무리할수 있는거같습니다. 물휴지 올려놓았던 곳에 남은 물기도 마무리하는 에티켓도 지킵니다
21/01/27 11:36
마늘 처럼 향이 강한 음식물 섭취가 많으면 변 냄새가 그만큼 강해지고 화장실 환경이나 구조에 따라 일보는 도중에 쌓인 향의 레이어를 끌고왔을 확률이 높아요.
21/01/27 13:29
항상 똥냄새가 난다는건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네요...항상 묻어서 나온다면 집에 가서 씻으면서 본인이 못 느낄수가 없는데...
21/01/27 13:33
이거 냄새가 배는 이유 중 하나는 싸고 나서 물 안내리고 변기에 오래 있어서 그렇습니다.
싸고 나서 바로 물 내리면 냄새가 절대 몸에 배지 않지요. 저희 회사에서도 독한 분이 있는데 싸고나서 절대 물을 내리지 않고 10분넘게 화장실에 있습니다... 힘들어요...
21/01/27 14:31
작년에 같이 일했던 언니가 한여름에도 일주일 내내 옷을 안갈아 입는데, 같이 있으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냄새가 났었어요.
좀떨어져 앉으면 자꾸 다가와서 딱 붙어앉고.. 8월 내내 힘들었는데, 저는 끝내 말을 못 하고, 다른분이 'xx씨는 옷이 항상같은거 같아요 '라고 돌려서 말을 했는데 며칠 동안 그사람 욕하더라구요. 다행히 10월달에 근무하는곳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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