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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 14:15
물 마시는게 전립선에 안좋아서가 아니라 가뜩이나 전립선, 방광이 예민해서 자다가 소변 마려워서 깨는 사람들이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면 더 깨기 때문입니다.
21/01/27 16:55
그다지요.
뭐든지 적당한게 가장 좋습니다. 몸 자체로만 생각하면 생각보다 우리의 물 섭취량이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분들은 물을 조금 더 먹는게 좋습니다. 전립선염에 안좋은 습관들이... 술, 과로, 스트레스, 오래 회음부가 압박되는 상황이 안좋습니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소변볼 때 끊어서 보는 것도 안좋습니다. 전립선에 좋은건 토마토, 반신욕이나 좌욕 같은게 좋습니다.
21/01/27 14:43
(수정됨) 댓글이란게 그렇게 제목에 대해서만 쓰는건가요;
내용에도 댓글에도 30L 얘기도 있고(농담이지만) 그냥 물 마시는것에 대한 얘기인데 말씀하신대로 3리터 정도면 과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4-5리터 정도만 되도 적정량 두배 이상이니 사람에 따라 과할수도? 다음엔 좀 목적어 확실하게 댓글 쓰겠습니다.
21/01/27 14:07
예전에 하루에 물 1리터도 잘 안 마시다가 요로결석 영상보고 무서워져서 2리터씩 억지로 꾸역꾸역 마셨는데, 이게 처음엔 화장실 자주 가는 것도 귀찮고 목 안 말라도 강제로 마시는 게 괴로웠는데 보름 쯤 지나서 습관이 되니까 이젠 2리터 안 마시면 오히려 갈증이 나더라구요. 거기다 물 많이 마시니까 확실히 피부가 부드러워집니다.
21/01/27 15:55
제가 의학적 지식은 없지만 사람 마다 식사등으로 기본 수분 섭취량이 다를텐데 확실히 의사 권고도 아니고 저런 자료보고 리터로 물들고 다니면서 할당량 채우듯 억지로 털어넣는 사람들 몇명 봐서요..
21/01/27 16:52
하루 디폴트로 4리터 이상 마셨는데
비뇨기과 가서 혼났습니다. 수분 섭취 부족도 문제지만 그 이상 마시는 것도 문제라고 하시네요 배뇨 시 방광이 짜내는 능력이 저하되서 한달 넘게 약 먹고 치료했습니다 무엇이든 적당히가 좋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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