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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8 18:38
요즘 명품 브랜드들은 스스로 명품 브랜드를 벗어던져서 값비싼 나이키 정도로 밖에 인식이 안됩니다
저걸 돈주고 사는 사람은 많을꺼 같은데 전 참 이해가 안되네요 당장은 매출이 오를지 몰라도 브랜드 가치는 계속 바닥으로 떨어지면 좋을께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21/01/28 19:04
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되면 비싼 돈 주고 루이비통 살 이유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또 살사람들은 사겠죠...
21/01/28 18:55
음.. 루이비통 싸구려 짝퉁들 있죠?
진짜 명품 짝퉁이 아니라 저 특유의 갈색 바탕에 금색 문양 색깔 흉내내고 문양 자체는 좀 다른 모양으로 해서 분위기만 따라한 것들.. (버버리도 비슷한게 많죠) 거기에다가 저렇게 글씨로 로고 넣어서 짝퉁 제품 만들면 아주 좋은 경쟁상대가 될 것 같은데요?
21/01/28 18:56
어디서 줏어 들은 걸로는 구찌가 망할뻔 하다가 젊은 층에게 어필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대박 났다고 들었는데...
요즘 명품 시장의 주 고객층은 예전 처럼 중장년층이 아닌 2~30대 쪽이고 지금 이 젊은 층을 잡아 두지 않으면 미래가 없어진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듣긴 했었는데.. 그래도 저건 참 파격적이긴 하네요...
21/01/28 19:25
엥.. 진짜라봐야 로고를 아예 바꾼게 아니라
그냥 젊은 층을 타겟으로 영한 버전으로 시즌으로 라인을 추가한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저 로고나 패턴 말고도 가끔씩 내는 시즌 라인같은게 정기적으로 출시되니까요..) 제목을 "바뀌는"이라고 적어놓으니 다들 믿고 계시는 것 같아서 묘하네요. 인터넷 낚시 기사 제목에 속은 댓글들을 보는 듯 한..
21/01/29 02:07
에쁘긴한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은 확실히 줄었네요.
다만 힙해보이고 딱 보면 루이비통인걸 각인시켜주니 의외의 효과도 있어보여요 저 같은 사람은 루이비통의 패턴이 없으면 루이비통인지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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