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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20:45
제 친구가 LG 에서 진짜 요직으로 갔는데 비전이 없어보인다고 퇴사해서는 하이닉스 제조기술로 갔었습니다
정확히 현업 3일만에 후회하더라고요 크크크
21/01/31 20:46
제가 작년에 딱 저렇게 살았습니다.
우울증이 이런건가 싶더군요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돈이 필요하기도 했어서 꾸역꾸역 다녔습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지만 1년동안 성과며 평판은 바닥을쳐서 요즘은 짤리기전에 나가야하나 싶습니다.
21/01/31 21:17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회사 업무는 제대로 안되고 일에 대한 고민/걱정만 늘어납니다. 조금씩 내가 해야할게 산더미인데 이렇게 쉬어도 되나?라는 생각에 회의감까지 겹쳐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대한 무기력증이 같이 오는거죠. 이렇게 번아웃오는겁니다.
21/01/31 23:50
세개 빼고 전부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퇴사각이었나..
노인정 같은 곳이라서 말많은 꼰대만 많고 일할놈이 없어요. 일이 몰아쳐서 이직 준비를 못하고 있네요.
21/02/01 16:42
와.. 10개!!? 퇴사하면 뭐 먹고 사나 이런 생각에 그냥 다닙니다. 월급 루팡하고 그 돈으로 주식 사모아서 언젠가 여기서 탈출 하는 상상을 하면서.. 이러다 잘못되면 그냥 회사도 주식도 다 존버 해야죠. 아찔하네요 상상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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