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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20:41
르메디앙은 버닝썬이랑 얽혀있던 곳이라 사건 터진뒤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았고 그렇게 되네요...
나머지 호텔들은 장사 안되던 곳들...
21/01/31 20:49
해운대 그랜드 호텔은 러시아 마피아랑 결탁해서 넘겼네 어쩌네 하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저걸 허물고 아파트 올리겠다고 본 것 같은데 그 후로 어떻게 됐는지..
21/01/31 21:51
말씀하신 곳은 파라다이스 호텔 근처고 (옛날엔 메리어트 호텔이었는데 다른 걸로 바뀌었다가 다시 그랜드 조선으로 바뀌었죠)
해운대 그랜드 호텔은 오션 타워 쪽입니다.
21/01/31 21:10
호텔들 매출 중에 객실료보다는 웨딩, 부대시설, 면세점의 매출이 더 큰데 외국인 입국도 막히고 결혼식들도 규모가 제한되다보니 어쩔수없죠.
게다가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호텔업을 지속하는거보다 개발사업을 하는게 더 수익성이 있다는 계산이 나와버리니 그냥 접어버리는 상황입니다.
21/01/31 21:27
외국인만 상대하던 호텔들 작년 여름정도부터 공사해서 일반 오피스텔 같은걸로 다 용도변경하더라구요.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
21/02/01 02:14
이태원에서 주차비랑 대리비보다 크라운호텔에서 자는게 더 싸서 종종 이용했는데 아쉽네요.
근데 시설이 진짜 시골 여인숙 급입니다 크크 요즘 장사 안되는 마트들도 저런 식으로 많이 주상복합으로 변경 되더라고요.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니, 상업시설보다 주거시설이 더 이득인 상황인가 봅니다. 이렇게 과잉공급 되다보면, 시장원리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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