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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16:52
호날두 그는 포르투칼 본토와도 800Km나 떨어진 마데이라라는 작은 섬 출신으로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 배움이 부족하고 타인을 존중하지 않으며 예의를 갖추지 못한 선수다." 에 나오는 마데이라가 저기인가요? 진짜 척박해보이긴 하네요
21/02/01 16:53
그건 뭐.. 귀찮아서요.
가실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은 드립니다. 아 대학도시 코임브라, 옛 수도 기마랑이스 이런 데 다 넣어야되는데 사실 원래 작성했던 글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구현된 포르투갈 영지들 위주라..
21/02/01 16:58
마데이라 교역소에 5만원을 투자하고 다음달이 되면 제노바에서 은을 50개씩 끊어 산다음 마데이라에서 은을 50개씩 끊어 팔아서 가격이 싸진 금을 몽땅 산 뒤 제노바에서 싹 다 팔아버리면 이득을 봅니다.
21/02/01 18:10
유럽에 빠삭하신 것 같은데 글에 정보도 많고 정성글이고..
자게 대용으로 유게에 쓰시는 것 같은데 그냥 자게에 쓰시면 어떨까요. 유게에서 스쳐지나가긴 좀 아까웁니다 크크
21/02/01 18:15
소싯적에 파루 시내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써는 알바했었습니다. 포르투갈 피자 조리법 배워서 체인점 내는 게 꿈이었어서...
우여곡절 끝에 해물피자 만드는 기술 배우고 리스본 뒷골목에서 조그맣게 가게 열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죠. 그 때 돈 좀 벌어가지고 한국 귀국할 때 이베리아산 와인 왕창 사서 선물로 뿌렸더니 다들 엄청 좋아했습니다. 부산 놀러가서 이순신 장군 동상에 와인 한잔 올렸던 한 추억도... 다 옛날 얘기네요...
21/02/02 00:33
그때 유행이었는지 유럽에서 피자 기술 배워서 한국에 가게 차린다는 애들이 있긴했었죠. 요즘처럼 피자 브랜드가 많지 않았을 때라..
포르투에도 그런 한국애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 날은 정말 걔들이 파루에 놀러와서 같이 놀긴 했었습니다. 걔들 말로는, 포르투의 치즈 도매아저씨랑 친해지면 치즈 싸게 뗄 수 있는데 그걸로 피자 만들고 남는 거 되팔아서 용돈 벌이는 한다고 했었죠. 저는 사교성도 낮고 낯가림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 하겠더라구요 크크 암튼 그때 한국분들 가끔 봤었는데 그분들 중 한분이셨을지도...
21/02/01 18:51
2016년에 처음 가본 유럽여행지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몇번이고 가고 싶네요. 여기에는 소개 안되어있지만 [브라가]도 정말 좋았습니다.
21/02/01 20:45
포르투에서 포트와인 달달해서 친구랑 한병 마신 다음날 관광 다 취소하고 처음으로 해외에서 컵라면으로 해장했던 기억나네요. 맛있긴 진짜 맛있는데 11시쯤인가 2차 가고싶었지만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아 아쉬움만 남았던 것도요.흐흐
21/02/02 03:53
첫 해외여행지가 리스본이어서 그런지 너무 예뻐서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최강맛집도 발굴했구요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찾아가라면 아직도 갈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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