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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18:00
인생 얼마나 살았다고 조언하는게 그냥 좀 우습죠..
더구나 있는 집안이라 부족함없이 잘 살았을텐데요. 성인인데 쟤한테 인생 상담하는것도 좀 우습고..
21/02/01 18:54
유게에 올라온 걸 웃긴걸 웃기다 하는게 뭐가 잘못한건가요 크크
웃으라고 올리는건데 젤 위에 있는 질문은 재미가 아닌 반진지 같은데 그걸 재미라고 재단하는것도 우습네요.
21/02/01 19:08
꼰대는 저만한 아이가 있을만한 다른 유저들이겠죠.
저는 저런 아이한테 이런저런 감정없어서 맞말하는건데요 뭐 다른 10대나 20대가 저거 보고 느끼는게 제 생각이랑 더 비슷하지 않을까요?;;
21/02/01 19:32
저 글이 무슨 자의식이 과잉되서라거나 인생 다산것마냥 조언하는것도 아니고, 그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쓴 글일 뿐이고, 충분히 생각해볼법한 내용들도 있는데 나이에 많고 적음이 무슨 상관있습니까?
오히려 나이 어린 친구들이 편견이 없어서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이수영이 어린 아이들 상대로 신인가수라고 거짓말하고 본인 노래를 들려줬는데, 한 아이에게 몇살 같냐고 물어보자 36살 인거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이수영씨가 "저 신인가수인데요?" 라고 하니 아이가 "신인가수는 꼭 나이가 젊어야 하나요?" 라는 대답을 했던 영상을 본 기억이 나네요.
21/02/01 19:45
신인가수는 젊어야 하냐 되묻는게 진짜 몰라서 묻는건지 몰라도, 현실은 젊어야 되죠.
그게 현실이고 인생이예요. 그게 어른스런운거고 뭐고 진짜 어른은 다르죠. 자의식 과잉이나 인생 다 산게 아니면 저런 조언은 하기 힘듭니다. 간단히 보면 중2병이죠. 예전의 싸이월드고 저 나이땐 한두살 나이조차 크게 보이는데 30살한테 조언을 하다뇨 무슨 해민스님의 말하는거 복붙하듯이 말하는데 길게 댓 다시기에 길게 달아봅니다. 제가 10대나 20대였어도 똑같이 댓글 달았을겁니다. 그게 꼰대라면 할 말 없죠.
21/02/01 19:51
제가 20댄데 자꾸 20대들은 다르다 이런소리는 왜하시는지... 10~20대 유저가 대부분인 커뮤니티에서 저 짤이나 이수영 신인가수 짤 종종 올라오는데 올라올때마다 감탄스럽다는 반응이 대다숩니다. 왜 본인 생각이 10~20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너무 자의식 과잉 아니신지..
21/02/01 19:58
예전에 올라왔던 초등학생 시인이던가 걔를 봤을 땐 급이 달라서 저도 높게 봤죠.
시골에 살고 그렇게 넉넉하게 사는것 같지도 않고, 저와 동질감도 좀 느껴서 말이죠. 이건 딱보니 SNS에 해민스님이나 책에 어설프게 배운 인생가지고 30대 누나한테 조언하는게 장난이고 재미라 쳐도 그렇게 유쾌하게 보이지 않아서 한 말인데 잘못있나요? 본인이 20대 확실하세요?? 허허헣
21/02/01 20:57
Tyler Durden 님// 이 댓글에서 왜 그러신지 알겠네요. 넉넉하게 사는거에 반감이 크신 것 같네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지 마세요.
21/02/01 20:05
인증빵 하실래요? 제가 18년도 군번이란거 증명하면 피지알 아이디 삭제 하시나요? 쫄리면 도망가시던가요. 참 수준낮은 사람 상대할라니까 똑같이 수준낮은 사람이 되야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못믿겠으면 질문게시판 가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보세요. 18년도에 군대 간다고 질문글 올린거 있습니다.
21/02/01 18:23
내 자식이 저 정도 사유로 중2병 겪을 수 있다면 저는 백 번은 시키겠네요. 훌륭합니다.
이런 것까지 불편하신 분들은... 음...
21/02/01 18:26
가끔 올라오는 중2병에 대한 오그라듬이나 나이 많은 사람의 고백에 대한 역겨움에 전혀 공감 못하는 편이라 그런지 나이가 뭐가 중요한가 싶습니다. 제가 살면서 봤던 가장 깊은 사람 중 한 명은 초등학생 때의 친구였기도 하고요.
21/02/01 19:01
https://youtu.be/xPzpAl0NIvs?t=215
중요한건 민국이는 트수(트위치 시청자)입니다 스트리머인 와나나와도 팬미팅으로만났다고 크크크
21/02/01 19:46
유명한 인스타그래머와 QnA를 나눈다 고 생각하고 귀엽네 이렇게 보면 될 걸 과도한 의미를 부여해서 뭐라고 하는건 정말정말 현명하지 못한 행동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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