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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5 17:33
하이퍼스케이프....
진짜 진입장벽이 극악이라 똥게임이 되버렸죠. 고인물들에게 썰려나가고 나면 자연스레 언인스톨로 마우스커서가 향하는 게임입니다. FPS 게임 중에서 실력의 격차가 이렇게 극단적으로나는 게임은 처음 봤어요. 난이도만 아니었어도 꽤 잘만든 게임인데.....
21/02/05 17:34
근데 깐포지드는 실제로 해보니까 의외로 좋던데요...
뭐 기대에 한참 못미쳤긴 하지만 그래도 의외로 할만해서 겜방에서 맛만 좀 보려다가 의외로 한참 플레이하다 나왔네요. 특히 한글 더빙이 굉장히 좋았고...
21/02/05 17:36
앵그리죠 쇼에서 나오는 몇안되는 캐릭터중 하나(대부분 똥겜의 화신) 가 커맨더 회사원이라고 하는 회사에서 대충 돈벌려고 찍어낸 게임들을 상징하는 캐릭터인데 1위에 그 캐릭터가 나온거 보면 ET급으로 대충 만들었나보네요.
21/02/05 17:37
라오어2... 까도 해보고 깔려고 한참 하는중이긴 한데
왜 이걸가지고 이렇게 만들어야 했는지... 복수의 허망함이고 자시고 추적하면서 이미 쌓은 시체가 몇트럭인데 이래저래 새삼. 발단이 된 전작일도 조엘 시점에서 할말 없는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21/02/05 18:58
크크크 복수의 연쇄를 끊겠다며 가족같이 지내던 동료들을 마을단위로 썰고다니는 애비의 행동에서 도대체 무슨 당위성을 발견해야할지 크크
애비한테 썰린 울프동료들 스토리로 라오어 3928까지 만들수있을듯요
21/02/05 19:35
깐포지드가 욕먹을 게임은 맞는데 그래도 싸펑처럼 추하게 질질 안끌고 바로 환불처리 했다는건 높이 살만하죠. 뭐 자체유통이니 상대적으로 쉽긴 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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