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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5 20:27
넵. 개인 정보 몰래 훔쳐서 연락한 분을 찌질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것 같고 대쉬 받은걸 병원에 항의하고 제보한 남성분을 찌질하다고 느낄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요 크크
21/02/05 20:50
앗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가 짤방을 대충 훑어읽어서 여성 병원관계자가 남성환자한테 대쉬한 내용인 줄 알았네요. 그 상황이면 의견이 갈릴만하다고도 생각해서 여쭤봤습니다. 죄송해요 ㅠㅠ
21/02/05 21:07
뭔소리죠? 반대면 반대지 의견이 왜갈려요? 개인정보보호를 우습게 보시네.. 아니면 정말로 여자가 찌질하다고 생각하시고 남자였으면 그냥 넘어갈 일이다 뭐 그런 말을 하시고 싶어서 비꼬시는건가요..?
21/02/05 21:18
반대면 여성을 더 너그럽게 봐주고 남자에게 찌질하게 왜 호들갑 떠냐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개인정보보호 전혀 우습게 보고 있지 않고 그냥 본문 내용을 잘못 읽어서 착각했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1/02/05 20:07
본문 캡쳐엔 피해자가 되게 기분 나빠하고 집에 찾아올까 공포를 느껴 신고를 해서 취재의 대상이 된거라 보여지는데
반대의 경우에도 공포를 느끼고 신고를 하고 그러나요? 같은 경우라도 남녀 피해자의 대처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서요
21/02/05 22:48
A씨가 그 점에 대해 위협을 느꼈다고 인터뷰를 하는데요. 다만 이 사례에서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개인정보보호법이기 때문에 그 얘기를 하는 거고요.
개인정보보호법이 왜 있을까요. 개인정보의 잘못된 쓰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고, 그 피해 중 한 양상이 앞서 언급한 이유로 특정 성별에서 크게 나타나요. 그 때문에 저런 피해자의 얘기가 화제가 되고 언론을 타는 거고요. 이걸 모른 척 눈가리고 성별 바꾸면 어쩌고 얘기하는 건 유치해요. 솔까말, 왜 저 종류의 범죄에서 남성 피해자는 화제가 안 되고 언론에 못 나갈까요? 사실 여자 쪽에서 저렇게 정보 이용해 연락하는 일이 없진 않거든요. 그건 적어도 남성 피해자는 물리적 위협을 느낄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그렇죠. 그러니 심지어 남성 피해자 본인도 대수롭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알잖아요. 오히려 주변에 자랑하는 경우가 더 많을 듯. 얼마 전 디씨 한 갤러리에서 남자 중학생을 여자 교사가 따먹었다(?)는 글을 봤는데 거기 유저들 반응이 어땠을 것 같으세요. 부러워 하더라고요. 어떤 강제나 위협이 있었을 거라 걱정 또는 분개하는 게 아니고.
21/02/05 22:06
여성은 남자가 강하게 접근하면 신체적 위협을 느끼고 실제로 저항하기 쉽지 않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위협이 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습니다.
자동 반응을 보이시기 전에 남녀의 신체적 차이를 잘생각해보세요.
21/02/05 22:44
위에도 말했지만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뉴스거든요. 반대상황에선 개인정보보호 관련된 이야기도 안했는데 자동반응 취급하기전에 댓글 좀 다시 읽어주세요.
21/02/05 20:09
사실 예전엔 뉴스에 나올 정도의 이슈는 아니었다 생각되는데 개인정보 보호법등 세상이 변화되는걸 제대로 못 느낀 사람이 저지른거라 봐서...차차 나아질거라 생각되네요
21/02/05 20:15
개인정보 무서운거 모르고 껄떡대는 남자가 반대의 경우보다 월등히 많겠죠.
그냥 단순히 반대였어도 기사화가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자가 적당히 수준에 맞았으면 신고까지 안했을 가능성이 높고 덩치가 피해자보다 더 크거나 남자가 위협을 느낄만한 액션이 있어야 신고했을거 같아서...
21/02/05 20:41
유저간담회때 온 유저보고 반해서
고객정보 조회해서 사적으로 접근한 미친놈도 있었고 면접관으로 면접보다가 면접온 아가씨 이쁘다고 역시 연락처 보고 연락하고 사적으로 이메일 주고 봤던 미친놈들도 있었습니다.
21/02/05 20:42
중고거래한다고 전화번호 올려두면 카톡으로 친추해서 연락오는 사람 부지기숩니다. 기분나쁘다고 말을해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고 되려 화냄
21/02/06 00:43
어.. 이거 반대가 제 친구인데, 동네 개인 병원 갔는데 현재 제수씨가 (그 시절 간호사분) 확 꽂혀서 먼저 연락했고
결국은 결혼해서 애 셋까지 낳고 아주 잘 살고 있긴 합니다. 외모고 키고 그냥 고만고만한데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나?? 췟.. 뭐 2000년대 중반 시절 일이니 솔직히 그때는 개인신상정보보호에 관한 의식이 거의 없긴 했으니... 물론 지금은 '내가 그땐 미쳤었나 보다.'라고 머리를 쥐 뜯고 후회하시기는 합니다.
21/02/06 02:10
이런 글에 "피해자가 남자였어도 논란이 됐을까?" 뭐 이런 소리 하시는 분들은 "여자라서 당했다"라고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이랑 정말 많이 닮아 있는 걸 본인들도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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