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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8 09:46
제가 어릴때 doc와 춤을 이 나왔었습니다
학원차를 타고 친구들과 귀가중이던 저는 또래 남자애들이 그렇듯 자신감 넘치고 드립에 목숨을 걸언 꼬맹이였죠 그때마침 드립에 목말라있던 저는 버스정류장에 대기중인 대머리아저씨가 보였고, 그걸본 저는 친구들의 환호성과 빅웃음을 볼 생각에 참지 못하고 그만 차가 정류장을 지남과 동시에 창문을 열어서 외쳤습니다 빤~짝 대~머리 소갈머리... 저의 노래는 반짝이던 신사분 머리에 맞고 반사된걸까요? 지금 저는 프로페시아 없이는 살수없는 몸이 되버렸습니다 저 시 쓴 친구도 아마 탈모빔을 맞아서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될것입니다 아직도 그 날을 후회하는 저처럼ㅜ
21/02/18 09:52
생각해보면 겪어본 교장선생님들은 다 대머리였던거 같기도 하고 그르네요.
정점을 향한 치열한 정치로 인한 스트레스인가, 강력한 남성적 카리스마를 뒷받침하는 테스토스테론 과다분비 때문인가. 그는 중요한 것을 얻고, 중요한 것을 잃었네. 머리숱 수두룩 빽빽한 윤리, 한문 샘은 교장 샘을 이해하지 못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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