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2/21 21:47:31
Name kien
File #1 현시국_투자_딜레마.png (80.7 KB), Download : 45
출처 본인
Subject [유머] 현시국 투자의 딜레마.


참고: 장기채의 경우 현재 신규 발행되는 채권들의 금리가 점점 올라가면 그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즉, 가격 하락.
지금이야 말로 금을 사야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잠이온다
21/02/21 21:53
수정 아이콘
불장이니 돈이 복사가 된다느니 말 많지만 뭔가 터질거같아서 진입이 두렵네요...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변동이 심해질 것같기도 하고..,
피쟐러
21/02/21 21:56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한테 미국채 십년물 금리 물어보면 아마 모를껄요? 흐흐흐
졸려죽겠어
21/02/21 22:14
수정 아이콘
주식? 비트코인? 돈 날려먹는 지름길이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저도 요즘 귀가 솔깃한거 보면 뭔가 좀 무섭긴합니다;
21/02/22 11:18
수정 아이콘
돈복사했는데 돈가치가 휴지가 되면 별 의미가 없죠.
기본적인 경제규모때문에 진짜 휴지가 되진 않겠지만.
피쟐러
21/02/21 21: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금에 대한민국인은 달러 투자도 유망해보입니다? 분명 미국이랑 경기 회복 시차가 생길거라...
21/02/21 22:11
수정 아이콘
요새 파운드 산다고 생각하고 영국주식은 사고 있습니다..
피쟐러
21/02/21 22:30
수정 아이콘
금리 오를거 생각하면 금융주도 좋아 보입니다
근 2주간 저점대비 20%씩은 오른 것 같긴 하네요
21/02/21 21:58
수정 아이콘
살게 없긴해요
피식인
21/02/21 22:00
수정 아이콘
야수의 심장으로다가..
최강한화
21/02/21 22:03
수정 아이콘
지금 주식도 사지만 달러도 사고 코인도 사고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
위안화도 사야할거 같구요.

주식에 비중이 많긴 하지만 조금씩 줄이면서 달러와 금에 조금 더 투자해야할거 같습니다.
올해는 아니더라도 코로나사태가 안정화 되면 뭔가 터져도 터지지 않을까..
훌게이
21/02/21 22:03
수정 아이콘
막상 금도 인플레이션 방어 못하고 있죠. 비트코인 때문인지.
그렇다고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넣기엔 전통적인 투자자들입장에선 뭔가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심리적인 저항감이 상당하고.
under 78
21/02/21 22:07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도망갈 곳이 없는 상황....
21/02/21 2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점 대비 꽤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볼때는 구리, 철광석 같은게 갈길이 먼 것 같고, 금은.. 그다지 썩 끌리지는 않네요.
금과 은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은이 장기적으로 유리할테구요.

그리고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올때가 아직은 좀 덜된것 같습니다. 선박수주가 폭증하고 미국 등 세계적으로 인프라 투자가 실제 대규모로 착공을 시작해 엄청나게 자원을 소모하기 시작할 때, 금리(기준금리)가 실제로 오르기 시작할 때가 진짜 제대로 된 인플레이션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직전의 과거로 따지면 2004년 즈음이 될텐데, 그 시기가 아직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직 중국에서만 인프라투자가 활발한데, 물론 그것만으로도 최근 상당한 격변이 일어나고는 있습니다만 그걸로는 부족하죠.
미국에서 예정되어 있는 투자들이 실제 대규모 착공에 들어가고 인도 및 유럽 지역 등도 싹 합류하려면 아직은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실제 금리가 오르기 시작을 할테고, 주식 시장은 거기서부터가 진정한 대세상승장의 시작이 될것으로 봅니다.
한국 자체적으로 볼때도 주택과 토목이 실제 대규모 착공까지는 시일이 조금 필요합니다. 그게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정말 엄청난 상황이 펼쳐지겠죠.
김유라
21/02/21 22:17
수정 아이콘
진짜 정확하네요 크크크크크

어디하나 손댈 수 없는 상황
21/02/21 22:26
수정 아이콘
자게에 쓰신 뉴노멀과 비슷한 상황인데 현재 주식기대수익률은 역사적으로 낮습니다만 이 낮은 수익률이 현재의 채권 수익률보다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더군요. 심지어 지금 채권은 금리 인상 리스크까지 있는 상황이라... 미국 국채나 aaa등급 회사채들 단기채는 사실상 현금보유와 동급이고요.
피쟐러
21/02/21 22:29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이렇게 된거 강남부동산으로 가시죠
21/02/21 22:36
수정 아이콘
너무 올랐.... 어떻게 대출 풀로 땡기고 지금 있는 거 다 갖다 부으면 어떤 것들은 살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너무 위험한 거 같아요...
요새 1인 가구가 대세이니, 차라리 비교적 덜 오른 2룸+중소형 신혼부부형 아파트를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피쟐러
21/02/21 22:42
수정 아이콘
1인 가구가 대세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제일 인기있는 평수는 84m2입니다 하하하
김유라
21/02/21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 투자자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회의적이더라고요. 저도 벤저민 그레이엄 증권분석 보고 채권이랑 주식 배분 해봤는데...

진짜 개노잼입니다. 그 돈은 그냥 현금이나 예적금으로 들고 있는게 나은 수준으로요. 개인이 채권으로 자산 배분하기에는 운용 금액이 너무 적고, 수익률에서 메리트가 없고, 무엇보다 롱텀의 관점에서 보고 버티기에도 영 별로죠. 그런데 개인이 채권 사려고 해봤자 굴리는 돈이 돈이라 결국 ETF인데 운용보수까지 나가는거 생각하면 그냥 제로썸 수준ㅠㅠ
아케이드
21/02/21 23:55
수정 아이콘
코로나 사태로 잔뜩 할인된 후진국 국채를 사면 연리 10% 이상의 고수익(?)이 가능하기는 한데,
그것도 채권으로서 고소득이라는 것이지 주식이나 코인에 비하면 재미 없죠
후진국 채권은 어느 정도 리스크도 있고 말이죠
셀트리온
21/02/22 09: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대규모 기관에서나 쓸 배분.. 개인적으로는 예금도 그렇다고 보지만
21/02/21 22:19
수정 아이콘
이런 거 잘 아는 분들이 종종 강의 해주시면 좋겠네요. 부분적으로 해당 내용을 아예 모르는건 아닌데 짤만 보고 해당 지식을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부럽기도 합니다
아르네트
21/02/21 22:33
수정 아이콘
자산배분의 중요성
비타에듀
21/02/21 22:36
수정 아이콘
농산물은 어떻읍니까
21/02/21 22:54
수정 아이콘
빗코 전고점인 2400 돌파때부터 날마다 봤는데
미쳤다 미쳤다만 연발하면서 쫄리는 마음에 들어가지 못했네요.
전형적인 '라고 생각했을때 라고 생각했을때' 들어가지 못한게 참 바보같네요 크크
개망이
21/02/21 23:01
수정 아이콘
야수의 심정으로 빗코 탔습니다... 빗코형님 ㅠㅠ 힘내십쇼 ㅠㅠ
노령견
21/02/22 00:49
수정 아이콘
결국 이번주부로 현금비중을 거의 없앴습니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딱 두달만 더 가즈아ㅜㅜ
21/02/22 11: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실제로 돈을 버는 또 돈을 벌수밖에없는 반도체 기업이 그나만 가장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해서 이달초부터 하이닉스 들어갔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4127 [유머] 국왕인 아버지가 생각하기엔 심약한 후계자 끝판왕 [7] 블랙번 록11076 21/02/22 11076
414126 [스타1] 콩콩절 기념... 그날 pgr의 분위기 [16] 다크템플러8232 21/02/22 8232
414125 [게임] 오늘은 2월 22일입니다 [13] roqur7215 21/02/22 7215
414124 [유머] 현대차 느낌나는대로 그려봄.jpg [11] 파랑파랑12000 21/02/21 12000
414123 [유머] 맥도날드.. 영광의 시대..jpg [17] 마늘빵12395 21/02/21 12395
414122 [유머] 엄마의 상품 후기.jpg [5] KOS-MOS11057 21/02/21 11057
414121 [기타] 블루라이트에 대한 안과 의사의 의견.jpg [33] VictoryFood12156 21/02/21 12156
414120 [기타] 공각기동대는 안드로이드를 꿈꾸는가 [1] 라쇼6478 21/02/21 6478
414119 [유머] 이병 타마마가 쏘아올린 작은 건의사항 3~완결.manhwa [4] valewalker8418 21/02/21 8418
414118 [유머] [주식] 준하형에게 당한 형 근황.jpg [16] 김유라11590 21/02/21 11590
414117 [유머] 와이프가 도망갔습니다ㅠ [14] KOS-MOS11975 21/02/21 11975
414116 [방송] 아니 우리도 힘 없어요;;JPG [38] This-Plus14533 21/02/21 14533
414115 [유머] [디아2] 아마존 리메이크에 남자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이유.jpg [9] 김유라9256 21/02/21 9256
414114 [기타] 최근 6개월동안 상장된 K뉴딜 ETF종목들.TXT [9] 비타에듀9346 21/02/21 9346
414113 [기타] 폐비닐에서 기름 뽑는다! 놀라운 기술 개발.gisa [41] VictoryFood9765 21/02/21 9765
414112 [기타] 크루엘라, 티저 예고편 [5] 그10번6307 21/02/21 6307
414111 [유머] 요즘 유튜버... 근황.jpg [23] 마늘빵13373 21/02/21 13373
414110 [기타] 최근 공개된 화성 실제모습 [17] 달달합니다11698 21/02/21 11698
414109 [기타] 대한항공이 머뭇거리자 한국말로 교신하는 뉴욕 관제사 [4] 판을흔들어라10481 21/02/21 10481
414108 [연예인] 드디어 나온 그 듀오.. 밥묵자 김준호편.youtube [3] valewalker9049 21/02/21 9049
414107 [유머] 현시국 투자의 딜레마. [28] kien12050 21/02/21 12050
414106 [기타] 대만 방송 근황.jpg [44] 라쇼11143 21/02/21 11143
414104 [기타] (414101번 글 연관) 염치 없는 소리 [15] KOS-MOS7241 21/02/21 72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