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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1 22:45:15
Name This-Plus
File #1 1b000466e712e3d59b5d926a3d5342b4.jpg (391.8 KB), Download : 52
출처 KBS
Subject [방송] 아니 우리도 힘 없어요;;JPG


인터넷 발달로 눈이 많아진 지금도 어떻게 딱히 도울 방법이 없으니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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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Food
21/02/21 22:48
수정 아이콘
프리 홍콩, 프리 미얀마
시린비
21/02/21 22:48
수정 아이콘
우리코가 석자라.. 정확힌 제코가 석자
21/02/21 22:49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깃털달린뱀
21/02/21 22:49
수정 아이콘
진짜 참... 먹먹합니다. 안타까워요. 너무...
21/02/21 22: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처럼 미국의 영향력이 큰 국가면 요즘 시대에 저렇게 시위대에게 발포등을 못할텐데 미얀마는 중국 영향력 아래 있는 국가이다 보니.
얼마나 더 많은 피가 흘러야 저런 국가들이 민주주의를 획득하게 될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21/02/21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도 그랬죠... ㅠㅠㅠ 하버드의 공부벌레들을 보면서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자유 민주주의를 꿈꾸던 학생들이 기대던 꿈의 나라 미국... 그런데 딱히 없었죠ㅠㅠㅠ 뒤에서는 뭔가 했다고 하던데.... 그 당시 학생들에게는 좌절이였죠.. 배신이고...
다람쥐룰루
21/02/21 22:5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남의나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 좋아하는 나라도 아니고....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가시지
21/02/21 22:54
수정 아이콘
This-Plus
21/02/21 22:54
수정 아이콘
한참 즐길 젊은 사람들이 저렇게 무릎꿇고 다른 나라에 애원을 하는 모습이 참...
자두삶아
21/02/21 22:54
수정 아이콘
군대 파견도 말도 안되고, 나라 입장에서 성명 내봤자 이미 훨씬 큰 나라들이 반대 성명을 하고 있지만 들은 척도 안 하고 있는지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반대로 저들은 뭘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걸까요...
21/02/21 22:59
수정 아이콘
보시면 성명은 내긴 냈습니다.
"미얀마 경찰의 총격을 받았던 미얀마 여성이 2.19(금)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바,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아울러, 금일 미얀마 만달레이시에서 시위대에 대한 강경진압으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한다.
우리 정부는 미얀마 국민들의 집회 및 표현의 자유가 최대한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바, 시위대를 대상으로 과도하고 불필요한 폭력 사용을 자제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정부는 합법적이고 민주주의적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미얀마 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근데, 딱히 의미가 있는 수준이 아니죠.
피잘모모
21/02/21 22:55
수정 아이콘
하아... 2017년에 미얀마로 봉사 갔을 때 친절했던 주민 분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2/21 22:57
수정 아이콘
5.18과 미국대사관이 겹쳐오네요.
냉정한 국제관계와 힘의 논리.......
유리한
21/02/21 22:58
수정 아이콘
뭐.. 홍콩때랑 비슷하게 시민단체들 날아가서 집회 노하우 전수하는 쪽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나 싶어요.
21/02/21 22:58
수정 아이콘
저희가 영향력이 없어요...
공인중개사
21/02/21 22:5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가 진짜 좋긴한가보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1/02/21 22:59
수정 아이콘
선진화된 나라에 요청할 수밖에 없긴 하죠 우리도 그랬구요
홍콩 민주화때랑 반응이 다르네요 그때는 힘의 논리보다는 왜 나라가 안 나서냐는 의견도 많았는데 이젠 힘의 논리뿐
사실 타국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은 진영을 위한 반대뿐일떄가 많긴 하죠
플라톤
21/02/21 22:59
수정 아이콘
서글프네요.
자작나무
21/02/21 23:02
수정 아이콘
오죽 절박하면 저러겠습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김성수
21/02/21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나라 과거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국가보다는 차라리 영향력 큰 개인 한 명 씩 부여잡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그나마 도움의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하는 편이긴 했는데, 일단 매체에 탔고 강압적인 부분도 보이지 않으니 이 자체로도 효과적인 시도라고는 생각합니다. 뭐라든 해야겠죠.
21/02/21 2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마 우리는 양김이 있었고... 문 목사님을 필두로 재야야 대단한 분들이 계셨었는데... 저기는 누가 있을지ㅠㅠㅠㅠ

수치 한분 있는데... 그마저 영국의 업보 때문에 인식이 너무 나뻐져서...
루크레티아
21/02/21 23:02
수정 아이콘
진짜 뭐라도 해주고 싶기야 한데...
21/02/21 23:04
수정 아이콘
아니.. 이봐 우린 주변 3강중 최약체라구 ㅠ
대한민국이 국민의 힘으로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이미지가 크긴 한가보네요..
This-Plus
21/02/21 23:0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옆집 형이 근처에서 상시 눈을 부라리고 있어서 가능했던 건데
저긴 옆집 형이 XX네요.
21/02/21 23:06
수정 아이콘
이거 도와주면 바로 내정간섭이라 해줄수있는게 없습니다 진짜 도와주고싶은데..
보라괭이
21/02/21 23:08
수정 아이콘
우리한테 그래도 우리가 도와줄 수가 없어요.......내정간섭이라......ㅠ.ㅠ
그나마 민주화 때 미국이 우리나라 도와준 것도 미국의 특수한 위치 덕분에 가능했던 거지...... 우리나라가 미얀마에게 미국같은 위치도 아니고.....
거믄별
21/02/21 23:12
수정 아이콘
가장 강력하게 뭔가 할 수 있는게 미국의 제제에 동참하는 것 정도니...
21/02/21 23:20
수정 아이콘
홍콩 때도 그랬지만 할 수 있는 게 없긴 하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21 23:23
수정 아이콘
홍콩 우산 혁명부터 최근 미얀마 시위까지 쭉 보면서 진짜 우리나라 근현대사 보는 느낌이라 너무 안타깝네요.
중요한 순간 미국이 있었던 우리와 달리 저들은 중국이 오히려 걸림돌이니...
하심군
21/02/21 23:25
수정 아이콘
일단 대사관에서 시위하는 게 일단 대사관 CCTV에 잡히니까 경찰이 어떻게 못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미얀마 분들 인터뷰로도 '우리가 뭐 많은 거 바라는 게 아니다. 우리도 상황은 안다. 다만 저 군부를 정식정부로 인정하는 것만 미뤄달라. 시간이라도 끌어달라'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21/02/21 2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못이지만... 일단 저쪽에서 신임 대사가 온다면 아그레망을 좀 늦추는 정도는 해봄직하겠네요.
21/02/21 23:29
수정 아이콘
화이팅 ㅠㅠ 대통령도 민주화인사출신인데 저런거에 말좀 해줬으면 하지만 쉽진않겠죠
cruithne
21/02/21 23:50
수정 아이콘
우리도 저런 심정이었겠죠...
서지훈'카리스
21/02/21 23:55
수정 아이콘
뒷 배가 중국인데
미국 아니면 답 없어요
동년배
21/02/22 00:38
수정 아이콘
홍콩 때 처럼 민간에서는 연대, 정부는 우려 정도 전하는게 다 이겠지만...
꼭 민주주의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문문문무
21/02/22 02:38
수정 아이콘
누군가 확실하게 도울수 있는길을 제시해준다면
거기에대한 모금활동이나 재능기부같은것들에 대중들이 나름대로 참여할수 있겠습니다만....
Capernaum
21/02/22 02:57
수정 아이콘
팔레스타인처럼 그냥 안타깝다 에서

더이상 뭔가 할 수 없는 국제 정세...
다시마두장
21/02/22 12:59
수정 아이콘
오죽 했으면 싶고... 마음이 아프네요. 하필이면 상대가 지구 최대의 깡패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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