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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23:03
유사 보험처리 사례가 없다면 사기는 아니라 봅니다..
치료비 얼마 나오지도 않을거구요.. 어이없어서 안/못 피했을수도 있죠;; 앞사람 지나가앞데도 차가 안 멈추니 황당해서 저런듯
21/02/23 00:41
저거 한의원에 드러누우면 합의금까지 해서 백 이상 나옵니다.
한의학 자체에 대해서는 악감정 없는데, 저런 식으로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일부 한의원들은 치가 떨려요 진짜.
21/02/23 00:51
(수정됨) 인도인 걸 나중에 봤네요. 최근에 주변에 비슷한 일이 있어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차 빼려고 그냥 후진 기어 넣고 발 떼는 순간 뒤에서 팔을 부딪쳤고 블랙박스 상으로도 충격으로 안 잡힐만한 상황이었는데 보험금으로 120 타갔더라고요. 한의원 통해서 진료받고 염좌라고... 그리고 저 정도로 깜빵까진 안 갑니다. ;
21/02/22 23:04
처음엔 손넣는게 어이가 없었는데
손은 넣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후방센서가 작동해 소리나면 멈출꺼라 생각하고 손댈수도 있거든요. 미처보지 못한 아이나 사람이라면 큰 사고가 날수도.. (한문철 변호사가 뒤돌아서 있다가 후진하는 차에 치인적도 있으셨..)
21/02/22 23:06
인도를 보행하는데 왜 사람이 차를 비켜줘야 합니까?(물론 다치면 손해니까 비켜주긴 함;;) 사람이 인도를 가다가 멈춰 섰는데도 알아서 피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밀고 후진한 차가 잘못이죠.
21/02/22 23:07
원론적으로 차 잘못이긴 하지만, 일부러 치인 이상 보험료 청구할 수 있으면 안되죠. 그러면 그냥 보험료 열심히 낸 저희들만 호구되는 건데.
애초에 저렇게 손목대고 손목치기라고 보험사기 많지 않았나요?
21/02/22 23:45
그게 원론적으로 잘못이라고 한 이유입니다만. 법규를 어겼다고 다 보고 갖다 박아도 되는게 아니듯이, 보행자도 후진하고 있는 차 인지했고 피할수 있는 사고를 고의적으로 들이대서 났으면 당연히 보행자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뭐 물론 뒤도안보고 인도에서 후진하는 사람이나 굳이 그걸 들이대서 치는 사람이나 정말 상관하고싶지 않은 사람이고 둘다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의적 자해행위가 남에게 치료비를 요구할 수 있는 건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네요.
21/02/23 00:18
이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라 이미 판례가 있습니다.
보험사도 비슷하게 주장했지만, "보행자의 통행을 위한 보도가 설치된 곳에서 운전자는 보도를 운행하거나 후진하지 말아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라고 일축하고 100:0으로 판결했습니다.
21/02/23 00:28
인도에서 움직이는 차 자체가 이미 불법이니까 뭐 방법이 없죠.
주차장 입구건 주유소 입구건 건축 중인 공간이건 상관없이 인도는 엄연히 인도라서, 인도침범사고의 형사처벌은 뺑소니와 음주측정거부와 동급이고, 12대 중과실까지 때려받을 수 있습니다.
21/02/23 14:01
굳이 힘들게 일할 필요 없이 주유소 입구에서 대기하다가 뛰어나가서 몸 태그하면 되는군요
강좌라도 하나 만들어서 유튜브 올리면 대박이겠습니다.
21/02/23 03:06
분명 피했습니다... 아예 가던길로 갔으면 더 크게 다쳤을겁니다. 일단 어느정도 피했고 손만 내밀면서 설마 안 멈추겠어 했는데 안 멈추네요.
21/02/22 23:11
인도에서 사람이 오고있는데 안멈춰?? 인도인데 사람더러 알아서 피하라는거죠? 저래놓고 억울하다고 무과실을 주장하면 인도를 뭐하러만듭니까? 그냥 죄다 차도로 깔아버리고 보행자는 알아서 살아남으라고 해버리지 왜요?
21/02/22 23:16
선넘은건 차주고요. 행인도 짜증나서 행동으로 옮긴 건데 꼬우면 인도에 주차를 하질 말아야죠.
건방지게 어디 인도에서 사람 걸어오는데 후진..... 애들이랑 걷다보면 인도에서도 어디로 튈지몰라 불안불안한데 저정도면 살인미수에요
21/02/22 23:21
사람이 차 진로 밖에 있다가 손을 집어 넣은게 아니고, 진행 방향 그대로 멈춰서서 차에게 멈추라고 한 거죠. 피하지 않았다면 다리까지 다 치일 수 있었네요.
21/02/22 23:18
어 이 새x봐라? 라는 심정으로 보행자가 손넣었을 수도 있죠. 인도에서 깜빡이도 안키고 사람이 지나다니는데 사람이 치이기 싫으면 당연히 비키겠지 서겠지라고 운전하는 운전자는 당해도 싸죠.
21/02/22 23:19
사람이 뛰어와서 갖다 박은것도 아니고 인도에서 후진하는거 손만 갖다 대는건데 선 넘을게 있나요. 주위에 사람 지나가면 기다렸다 후진해야지 알아서 피하겠거니 하고 후진하니까 뒷 사람도 그정도 수준으로 받아준거죠.
21/02/22 23:22
근데 저정도 거리의 보행자가 있으면 서는게 정상 아닌가 하네요.
보행자도 순수해 보이진 않지만 이건 과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1/02/22 23:36
그거 같네요.
저 손 넣은 사람은 인도에서 차가 사람이 오던 말던 후진때리니 요것봐라? 이래도 안멈추나? 이런느낌이고, 차는 답없네요.. 대부분 뒤에서 사람오면 지나가길 기다렸다 가지 않나요? 발 헛디뎌 넘어질수도 있는거고 장난으로 밀수도 있는건데, 비켜줄거라 생각하고 후진때리는건...
21/02/22 23:40
(수정됨) 차가 완전히 서있는데 들이댄거 아닌이상 보험처리해야죠 뭔 vs인가요. 애초에 사람많은공간에선 무조건 주의하면서 운전해야하는게 필수인데요.
이걸 자기잘못없는거같다고 제보한게 유머긴하네요
21/02/22 23:43
많이 보던 곳 같다고 했더니 구의역 부근이네요.
저건 보험 사기축에도 못끼죠. 인도에서 사람 안보고 후진하는데 무슨... 그 사람이 일부러 와서 부딪힌것도 아니구요.
21/02/22 23:49
이게 vs가 될 일 인가. 사람은 손 넣은 상태지만 [멈춰있고]
운전자는 [인도]에서 다짜고짜 [후진]중인데, 정신나간 운전자가 임자 제대로 만난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저는.
21/02/22 23:49
가끔 운전자 중에 핸들 잡으면 왕되는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통은 기본적으로 보행자 위주이고 차량운전은 위험하지만 그래도 필요하니까 예외적으로 허용해준거지 보행자 치고 가도 된다는 권리가 아닙니다.
21/02/23 00:00
(수정됨) 보행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하고 후진한 거야 실드가 불가능한 행위지만 인도에서 후진하는 자동차가 괘씸한 것과는 별개로 일부러 몸을 들이미는 건 과실 여부를 따지면 가해자죠.
21/02/23 03:10
일부러 몸을 들이밀지 않았죠. 분명 피하다가 어느정도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멈춘겁니다. 운전자는 반대로 아예 멈출 생각이 없었던것 같구요.
21/02/23 00:04
운전자가 미친거 같은데;;
저 사람 손만 대는게 아니고 하체는 피합니다 그냥 차가 피하겠거니 걸어갔으면 다리다쳤어요 무단횡단도 아니고 인도에서 왜 억울해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1/02/23 00:37
그런거 있잖아요 귀찮고 더러워서 피하긴 하는데 나중에 이상한 사람 한번 만나서 뭐 되었으면 좋겠는 그런 애들
딱 저런 운전자 같은 애들이겠죠 저 피해자가 이상한 사람? 인건 모르겠지만 어쨋든 뭐 최악의 if를 생각해도 걍 이상한 사람 그 이상은 안될거 같으니
21/02/23 08:06
이정도는 아니지만 눈길에 미끄러져서 앞차 툭하고 받았었는데
걸레로 범버 닦아가며 상처찾았지만 조그만 상처조차 찾지못해 대물은 보상없이 넘어갔음에도 앞차 두명은 대인접수해달라하고 한달을 병원다니더니 70만원씩 합의금 타가더군요 대물은 없는데 대인만 보상하게 될수도있구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요철만 넘어도 충격감지되는 블박은 충격감지조차 안했는데 말이죠
21/02/23 08:28
둘 다 이상한거 같아요
운전자가 잘못했다고 저러는 보행자는 무죄다? 저 보행자가 꽁으로 타먹는 보험료 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건데요?
21/02/23 09:26
보험료 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이 보행자가 아니라 운전자라고 생각하시면 보행자가 무죄라는거에 동의 하실 수 있으실껍니다.
저 시점에서 운전자는 멈춰야만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운전해서 저런 일이 벌어진거니까요.
21/02/23 11:31
애초에 정당하게 타가라고 모으는게 보험인데 피해라니 무슨...사기로 가져가야 피해가 되는건데 미리 단정짓고 계시네요.
제가 보기엔 보행자는 맞는 보험료를 타간 것 같고 굳이 피해를 준 사람을 따진다면 저 사고를 낸 사람이 문제 같네요.
21/02/23 08:42
손을 일부러 넣은게 아니라 보행자 진행 방향에 차가 이미 들어온 상황이어서 사람이 먼저 멈추고 손을 내민 거죠. 그런데도 차가 계속 후진하니 하체는 피하면서 손만 남겨 놓은 걸로 보입니다. 인도에서 저러면 운전자 과실을 피할 수가 없죠.
21/02/23 09:22
잘 보시면
여자분이 영상 극초반에는 인도의 우측기준 30%선에 진행하다가 차를 발견하고 우측기준 70%까지 이동한 후 멈춰서서 손을 집어넣었어요. 그리고 여자분이 손넣고나서 차가 계속 후진하자 피했어요. 그게 뭘 의미하냐면, 여자분이 손이 아니라 그냥 직진보행했다면 차가 저 여성분을 쳤을거란 의미죠.
21/02/23 10:06
보험사기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보행자가 가서 들이박은 것도 아니고 가만히 멈춰서있는데 차가 와서 박은 거잖아요. 이건 보행자 주시했으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이야기 안하고 보험접수를 나중에 했다는 것만으로 보험사기 운운하기엔 케이스가 많이 다르죠.
21/02/23 11:29
보험 사기는 무슨...밖에 있다가 차 진로에 손을 쑥 넣은게 아니잖아요. 같은 영상을 봤는데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1/02/23 12:13
아니 인도로 가던 길 잘 가는 사람을 보고도 무작정 후진하는 차가 문제지 이게 무슨 사기... 저 같아도 운전자가 괘씸해서 손으로 탕탕치고 뭐라고 주의 줄것 같은데요. 아이랑 손잡고 가다가 보호자가 잠깐 한눈 팔았다면 아이가 치이기 딱 좋~은 위치네요. 인도로 안전하게 걸어다녀도 후진하는 차 있나 없나 잘 보면서 다녀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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