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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6 18:54
검색해서 관련기사들 보고 있는데 가관이네요..
공무원노조에선 관련기사 보도한 지역신문에 대해 절독까지 공무원이 진짜 특권계층인가
21/02/26 18:5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2004
찾아보니 이 뉴스 인것 같고, 검게 칠해진 부분은 “당진시 건축과는 2일 해당 커피숍을 방문해 가게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불법이라며 철거를 요구했다. 또 커피숍 간판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간판이라며 철거를 명령했다. 이튿날인 3일에는 시청의 또 다른 팀에서 커피숍을 방문해 내부에 설치한 데크가 불법이라며 철거를 요구했다. 지난 23일에는 직위 해제됐던 공무원이 몸담았던 허가 부서에서 찾아와 가게 주차장 시설에 대한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밭으로 돼 있는 부지에 자갈(골재)을 깔아 놓아 무단으로 형질변경을 해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네요.
21/02/26 19:03
(수정됨) 댓글쓰다 날아갔네요.
카페 관련해선 보복이 치졸하긴 한데 아닌건 아닌거고, 당진시대 관련해선 실명보도 반박이 사실이라면 대응할만 하다 싶기도 하고.. 사안이 복잡하네요. 그리고 카페 폐업 결정의 인과관계도 확실치 않네요. 기자가 의도적으로 내용을 이은 것인지 아님 글을 못 쓴건지...
21/02/26 19:07
(수정됨) 저게 참 애매한게, 시골 단독 주택 선룸같은 것도 짓는 사람마다 다하지만 사실은 불법이듯 이런 게 엄청 많더라구요. 저것도 그런 류(밭에 자갈깔고 주차장으로 용도외 사용)인데 이게 보복성인 것 같기도 하고, 또 불법은 불법이고...,
21/02/26 19:14
기사 내용으론 카페 폐업 관련 인과관계도 명확치 않아서...
글을 못 쓴건지, 기자가 의도적으로 집어넣은건지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저항까지...라고 하기엔 애매하네요.
21/02/26 20:08
불법이라도 남들 다 하는데로 하고 있는데 민원 들어가고, 저 카페에만 저런 요구들 한거면 보복성이죠.
반대로 저 지역 모든 업주들에게 동일한 요구를 했었다면 민원 처리 한거고요.
21/02/26 19:20
반대측 입장이 나온 뉴스입니다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316
21/02/26 19:37
뛰어내려서 하반신마비가 되든말든 갑질로 잘못한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최소 직위해제에 복귀불가한 처분을 하는게 상식적이지 않은가 싶네요.
21/02/26 19:35
추가로 공무원 실명을 공개한 신문을 구독해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구독하던 72부 중 48부를 구독해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303640 ['턱스크 공무원' 제보했다가... 당진시 '보복행정' 논란]
21/02/26 22:33
이제라도 더 가열차게 까서 아작을 내는 분위기를 조성해줘야죠
작게는 동네 양아치부터 크게는 고위 공직자 내지는 정치인들까지 말이죠
21/02/26 19:47
원래라면 주의나 계도만 하고 넘어가거나, 평소 잘 단속하지 않던 부분들을, 갑자기 원칙이나 법 따지면서 빡세게(?) 행정 집행하는 경우가 있죠. 보통 지자체나 관련 기관에 찍힌 경우이긴 한데...
이런 경우 항의를 받아도 '우린 법대로 집행했을 뿐이다'라고 나오면 또 할 말도 없어져 버립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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