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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4 09:31
제가 보급병이었고 창고에 60년대 전투화 재고가 있었는데 똑같았습니다.
댓글보니 1번 전투화가 2000년 중후반까지 안바뀌고 계속 보급된게 아닐까 싶네요.
21/03/04 01:20
요 며칠 이 동네에서 훈련기간인지 시내에 군인 분들 총 메고 돌아다니는 거 보니까 (이 동네에서는 흔한 일)
몇몇 분들은 사막화 같은 황토색 군화 신었더군요. 계급장 부분을 가려놔서 부사관인지 장교인지는 잘 모르겠던데 신기하더군요.
21/03/04 05:03
1번과 2번 사이에 하나 더 있어요. 제가 1번 신었었는데 어느날 신형 전투화 신고 신병이 왔었죠.
밑창과 위 가죽 연결부위에 줄 같은 거 둘러서 구두 닦을 때 편해보였는데, 그게 본문엔 없군요.
21/03/04 10:28
1번도 핵아재는 아닙니다.
저 혓바닥(?)이 야들야들한 것 이전에 뻗뻗한 것들을 십수년간 봐왔고, 입대해서 처음 받은 것도 그거였습니다. 저는 98군번이지만 아부지가 직업군인이셔서...
21/03/04 11:14
1번신었는데 사실 그전에 구형전투화라 불리던 전투화가 따로 있었습니다.
헌병 출신이라 1번(그때당시 신형)보다 구형이 광이 잘나고 불광이 잘 안깨져서 대대로 구형전투화 물려받아서 신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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