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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4 00:38
다른건 다 좋은데 그놈의 식초랑 베이킹 파우다는 그만두고 시중에 파는 세탁조 청소제 사서 쓰세요. 그게 훨씬 깨끗하고 품도 덜 들고 심지어 가격도 더 쌉니다.
21/03/04 07:52
가름때도 그렇고 스댕냄비 검게 탄건 정말 효과 좋아요. 베이킹파우더 진하게 타서 끓이고 버린후에 아직 뜨거울때 고무장갑 꼭 끼고 철수세미질하면 새냄비 됩니다.
21/03/04 01:00
가정에 대용량식초 베이킹소다 과탄산나트륨 구연산이 상비되어있고 각각의 사용법을 아시는 분이라면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런거 없는 분들은 굳이 저럴 필요없이 세탁조 청소제 사서 쓰시면 되고 섬유 찌꺼기 거름망 청소만 잊지말고 가끔 해주면 됩니다. 고무패킹 세제투입구는 청소 안하면 냄새 나니까 물 안고이게 자주 닦아줘야하고요.
21/03/04 01:01
집에 세탁기들은 제가 직접 분해해서 세척했었는데
한번은 세탁조 클리너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 클리너 한번 돌리고 분해해서 봤으나 그 효과는 너무 미미했어요. 분해청소가 최고! 드럼은 업체맡기는게 좋겠네요.
21/03/04 01:12
(수정됨) 세탁조 청소는 분해해서 하는게 아니면 저런 건 별로 도움 안됩니다. 게다가 베이킹 파우더랑 식초(구연산)을 섞으면 오히려 세정력이 더 떨어져요. 거품이 나서 잘될 것처럼 느끼는데 차라리 따로 쓰는게 낫습니다.
세탁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제를 딱 적당량만 사용하는 겁니다. 세제를 많이 쓴다고 빨래가 더 깨끗해 지는 것도 아니고 세탁조만 금방 더러워지게 만들죠.
21/03/04 08:28
세탁조 세정제를 넣으나 식초 한컵 넣으나 큰 차이 없는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식초 한컵넣고 통세척돌립니다. 식초넣고 돌리면 뿌옇던 세타끼창이 깔금해져요
21/03/04 09:17
그놈의 거품..크크
불과 이십년전에 선풍기틀고자면 죽는단 얘기를 믿었던것처럼 식초-베이킹소다를 섞어 거품내서 쓰는걸 나중에 돌이켜보면 참웃기다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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