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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23:18
5~10년으로 볼때 장투자 제외 지키는 사람 극소수입니다.
주식은 잃지만 않아도 이미 고수입니다. 맨날 버는 초고수는 열외하구요
21/03/05 23:09
실제 작년 11월에 나스닥 막차 탑승해서 올해 1월 말에 내린 입장에서 얘기하는데
제가 1월 말에 내릴 수 있었던 건 이게 고점이라는 걸 깨달아서가 아니라 그 돈을 써야만 할 다른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월말에 내리고 나서 지난 주까지 매일매일 후회하면서 가족한테 돈 빌려서 들어갈까 고민했던 거 생각하면(....)
21/03/05 23:10
주식은 여러명이 모인 광장에서 각자 무슨 말(생각)을 하는지 들어야 하는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사건이나 이벤트가 일어나면 비슷한 말을 할테지만 (아무나 알 수 있는 호재나 악재) 보통은 알 수 없죠. 거기에 갑자가 평범한 시민인줄 알았던 사복입은 사람이 옷을 벗고 총을 꺼내 총격을 하는데... (세력)
21/03/05 23:12
이해 갑니다. 제가 백날 타이밍 잡겠다고 차트보고, 재무보고, 시장 흐름보고 팔아도... 그냥 '아 많이 먹었네 슬슬 정리해야지'를 이긴 적이 거의 없어요.
21/03/05 23:17
그냥 기준대로 합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초악재가 터지지 않는 한 기준대로 반복.. 팔고나서 한참 더 갈때도 있고 팔자마자 떨어지는것도 있는데 다 복불복이 아닌가 합니다. 비중조절해서 조금씩 벌어가는거죠
21/03/05 23:31
어렵죠 그래서 일반인들은 확실하게 성장할만한 우량주만 골라서 분할매수 분할매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말이죠
21/03/06 02:57
'무릎에 타서 어깨에서 내려라' 이 말의 뜻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만
결국은 욕심으로 지하실에서 사서 존버하거나 꼭대기에서 못 털고 본전을 치는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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