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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7 11:41
(수정됨) 10인 엔트리가 실패라는건 감독 스스로도 인정을 한 부분이고, 그 상황에서 스크림 안 들어가는 사람이 할 수 있는건 솔랭을 하거나 스크림 보거나 하는 것 밖에 없긴 하죠.
저 선수들이 그 시간에 솔랭 몇 판 더 돌리는거 보다 감코랑 같이 관전하면서 생각 공유하고 감코의 방향을 이해하는 것도 그닥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10인 엔트리로 스크림 두 조 돌리는게 최선이겠지만, 그건 이미 어그러진 상황이니까요.
21/03/07 11:44
양감독의 모든 행위는 결국 근왜담젠이라는 한마디로 심각한 에러가 발생하죠. 근왜담젠 이후 무슨짓을 해도 자기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태가 생김.
21/03/07 11:51
뭐 혹시 오해할까 싶어 말씀드리지만 양감독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못한건 못한거고, 못했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최선을 찾는거죠.
소를 잃어버린건 잃어버린거고, 외양간을 고치기라도 해야지 울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21/03/07 11:43
은퇴했다가 돌아온 조던한테 너의 플레이는 지금 메타와 맞지 않으니까 팀 연습에도 참여하지 말고 1군경기 못뛰는 선수들과 같이 리플레이를 돌려보면서 많이 보고 배워라 그리고 혼자서 방송키고 3점슛 연습해라 라고 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불타는 그라운드가 될까요 안될까요?
21/03/07 14:02
스크림을 관전하는 게 큰 문제가 되나요?
제 생각은 결국 스포츠에서 우리 팀의 연습경기를 보는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스포츠도 벤치 선수들이 연습경기도 함께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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