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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8 14:02
저건 바이크 하중도 있으니까...
엔간한 보호장구면 갈려나가는 것까진 막습니다 구조물/장애물/다른 차량과의 2차 충격은 또 다른 문제고.
21/03/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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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장구 다 하고 타면 전봇대에 부딪히거나 벽에 부딪혀서 문제 되는 것 빼면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21/03/08 14:04
21/03/08 14:19
저 부분은 아마 단조나 연삭, 주조도 아니고 소결가공한 것 같으니 강도는 통짜보다 떨어질거구요...
쇠(알루미늄같아보이는데 아무튼 금속이니까 쇠로 통칭하죠)가 돌보다 세더라도 서로 싸울때 쇠는 피해 없이 돌만 쳐맞는게 아니라 일정부분씩 서로 피해교환을 하는데, 쇠는 지금 계속 같은 곳이 갈리지만 돌바닥은 계속 새로운 부분이 갈리니까 쇠 갈리는게 더 눈에 띌거구요... 뭐...칼을 갈 때 쓰는게 숫'돌'이라는걸 생각하시면야..
21/03/08 14:30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manito&logNo=150142921955
헬멧을 써야 하는 이유는 이게 더 임팩트가 있죠.(혐짤 주의)
21/03/08 14:31
슈트 풀로 입고 타면 200km/h에서 굴러도 어디 부딪히고 꺾이는 거 아니면 찰과상으로 끝난다고는 하더라구요.
공도에는 수많은 구조물들과 다른 차들이 있다는게 문제인거지...
21/03/08 15:53
저도 예전에 알바할때 페이는 괜찮은데 집에서 가기에 대중교통편이 좀 애매하고 그전부터 한번 타보고 싶기도 했었고 하니 스쿠터를 하나 사서 그거 타고 다녔거든요. 평소처럼 알바를 가려고 일방통행로를 타고 가다가 일반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에 갑자기 트럭이 들어와서 나름 피해보려고 피하다가 결국 못피하고 트럭과 살짝 충돌한뒤 옆으로 쭈욱 미끄러졌는데 그때 하이바가 아스팔트에 갈리던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합니다. 만약 그때 하이바를 안썼다면 뭐 죽지는 않았더라도 하이바 대신 제 얼굴이 갈렸겠죠. 평소에는 꼬박꼬박 하이바 잘쓰고 다녔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안쓰고 싶어서 쓸까말까 하다가 '에이 그래도 쓰자'하고 하이바 썼던게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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