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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9 10:19
어라? 우리아들 얘기인데?
마눌님도 시어머니께 여쭤봤는데.... 마눌님의 시어머니는 자기는 그런 경험 없다고;;;; 며느리 아들은 자기 아들 안닮았네! 하더군요...
21/03/09 10:33
초등학생인 우리아들도 이러는데... 흑흑..
방과후 학습을 자신과 상의 없이 멋대로 정했다고 엄마에게 취소하던지 아니면 단식투쟁하겠다고 해서 적절한 타협안을 찾아 어제 협상완료 했습니다. ㅠㅠ
21/03/09 10:54
엄마가 저한테 고맙다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춘기를 겪는지도 모르게 조용히 지나갔다고...
그나마 1번 정도는 해당되네요. 스타 열심히 하면서 길드에 가입하고 서울까지 정모는 다녔음 크크
21/03/09 11:35
인생에 꼭 오는 이벤트가 와야 할 때 온 것에 감사하시면 될 것 같네요 크크
중학생이니까 사춘기가 풋풋하지.... 스무 살 넘어 오면.....
21/03/09 12:15
제 친구는 딱 스무 살 때 아들을 낳았더니, 세대는 차이나지만 컴을 접하는 것도 같이 접하고 게임도 같이 접하고 막 이러니
자연스레 사춘기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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