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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4 04:29
20대 남성이면 성욕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데 과거 기준이라면 어떻게든 여자들을 임신시키려고 몰두했고 거기에 수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봐야겠죠.
여러 이유에서 포기해서 관두는 것도 맞는데 처음부터 불리한 장이다 생각하고 아예 안들어가는 것도 꽤 많은 것 같긴합니다. 끈기있는 수탐과 스토킹을 구분할 수 있느냐는 부동산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
21/03/13 22:53
게임 하느라 성관계를 못하는게 아니라, 성관계를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 처한 남성들이
그나마 가성비 있는 취미 활동인 게임을 하는거죠.
21/03/13 23:06
힘든건 남녀노소 막론하는거라 딱히 힘든걸 강조할 필요는.. 그냥 성관계 자체가 가성비가 떨어지죠. 만남부터 관계까지 과정이 낭비가 심하져. 요즘은 여성도 게임 인구 남자 못지 않고 일부 장르는 여성이 더 많아요
21/03/14 00:16
남자가 힘들다가 아니라 힘든 남자인데 그걸 남녀노소 다 힘들다고 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힘든 여자는 게임말고 다른걸 취미로 하겠죠
21/03/13 23:08
섹스가 게임에 비해 그렇게까지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섹스를 못해서 게임으로 달래는 젊은 청춘도 있겠지만 그냥 게임이면 충분하고 여자따윈 크게 관심없다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특히나 유부남은.. 뭐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말할 것도 없지 않나요?
21/03/13 23:07
이딴것보다 남고여고부터 없애야...지금은 많이 없어졌나요? 남고 졸업하고 초초초 여초학과를 갔는데도 정신적으로 많은 게 성장하는 고등학교 때 익숙해진 게 없으니 바보같은 짓만 하다가 망했는데... 심지어 1년쯤 망하고 이제 제대로 해볼까 하면 군대갔다와야 해서 모든게 초기화되는데다 그나마 익숙해진 여자동기들은 다 졸업반이라 만나는것도 힘들고, 그래도 어떻게든 여자 대하는 기술을 배워놓지 않으면 그뒤로는 기회가 아예 없더군요 크크
21/03/13 23:50
남녀공학 진따 출신 입장에선 남고가 낫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고등학교떄 정신적으로 성장한다고 하는게 맞는말 같은데 전 그떄 쳐 맞아서 그런지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서...
21/03/13 23:08
게임도 쾌락을 주는 행위 (RTS의교전이나,mmorpg의 레이드,)를 하기전에 준비기간이 긴 게임들은 죄 도태되는 판인데
동반자를 구하는게 아니라 짝짓기만을 위한 구애행위는 요즘같이 즐길게 많은 시대에서는 너무 효율이 떨어지죠.
21/03/13 23:12
다른 모든 얘기들은 다 접어놓고, 애초에 성관계라는거 자체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종류의 취미가 될수는 없는거죠. 게임과는 경쟁관계가 전혀 성립이 되질 않음.
21/03/13 23:47
탈론이 상대 트리플킬내면서 바론까지 뺏은거같은데
템은 치명망토 빌지 카탈 파수꾼에 스펠은 텔 유체화인거보니 녹턴은 그냥 쌩초보 같습니다 크크크크
21/03/13 23:37
게임하고 있는데 야스하자고 나오라고 하면 요즘은 피곤해서 안나갈것 같습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ㅜ 늙으면 죽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21/03/13 23:47
(수정됨) 맞긴 맞는말이죠
세상에 게임같은 재밌는게 늘어나다보니 하기까지 피곤한 성관계에 예전보다 덜 신경쓴다정도? 솔직히 재밌는거 없었으면 어떻게든 할거라 생각합니다 여성 입장에선 귀찮게 하는 남자들이 없는게 좋겟죠
21/03/14 01:11
원래는 젊은 남성의 머리속엔 온통 어떻게든 여자한번 만나볼까 하는 생각이 가득차야 자연스러운건데 게임 같은 즐거운 대체제가 많으니 미리 포기해 버린다가 틀린말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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