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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7 15:35
아 한마리 말로 3관왕도 하고 계속 무패 7승을 찍은 게 아니라
3관마를 7번 육성했다는 의미인가봐요. 조교사의 로망이네요. 일본 3관마 모두 합쳐도 7마리 될까말까인데...
21/03/27 16:40
3관 레이스 7연패 라고 하니까 알듯 말듯 하네요. 일본은 봄3관 가을3관 클래식3관 트리플 티아라(암말)가 있는 것 같던데 미국은 3관 종류가 더 많은 것 아닐까요? 같은 말로 이룬건지 여러 말을 키워냈는데 각자 연달아 3관을 따낸건지 모르겠네요.
21/03/27 18:38
(수정됨) 일본은 3관을 검색해보니,
봄 2,000m 사츠키쇼는 “매우 빠른 말이 이긴다”, 5월 2,400m 더비는 “아주 운이 있는 말이 이긴다”라고 불리는 가운데, 가을 3,000m의 키가쇼는 “매우 센 말이 이긴다” 그에 반해 미국의 삼관은 5월 첫주 켄터키주 루이빌 처칠 다운스 경마장의 켄터키 더비(2000m) 5월 셋째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핌리코 경마장의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1900m), 6월 벨몬트 스테이크스(2400m) 등 세 경주에서 우승하는 것 일단, 미국의 경우 5~6월 단기간에 비슷비슷한 거리를 승부하는 모양세인데, 일본의 경우 봄 여름 가을 장기간에 거리도 중거리에서 장거리로 길어지는 모양세라, 난이도는 일본쪽이 더 어려울 듯 보이긴 한데... 미국 땅은 잔디가 아닌 모래밭이라는 변수와 경마 역사가 일본보다 오래되었다는 점에서 어느 쪽이 더 어려운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3관마 7연패는 3관마를 연달아 7번 육성했다는 거 같네요. 일단, 말 한마리의 전성기가 보통 3살부터 5살까지인데, 7년동안 7연패를 한다는 건 이클립스 같은 전설의 명마 외에는 불가능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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