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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1 10:03:54
Name 마늘빵
File #1 3f0a51d986b41c.jpg (27.3 KB), Download : 43
출처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09428&vdate=
Subject [유머] (극혐)블박.. 벌금 400만원..gif (수정됨)




이건 뭐 안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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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이
21/04/01 10:04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비오는데 뭐가...
스카야
21/04/01 10:05
수정 아이콘
밟고가지않아서 400 인듯, 사회의 쓰레기를 제거하지 않은 죄
리자몽
21/04/01 10:06
수정 아이콘
저런건 자살 준비자로 취급해야 하지 않을까요?

술도 곱게 먹어야지 대체 뭐하자는 건지 -_-

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입에서 욕x100 나올 껍니다

발견도 안되고, 발견하고 피하다간 살인날꺼 뻔하고 후...
방과후티타임
21/04/01 10:06
수정 아이콘
사고라고 생각하고 주의깊게 봤는데도 처음볼때 안보이네요
여우사랑
21/04/01 10:06
수정 아이콘
약혐이 아니고 극혐인데요... 제목 수정부탁드려요. ㅜ.ㅜ
타이팅
21/04/01 10:07
수정 아이콘
버스 옆에서 나오나 하고 봤는데..
다시마두장
21/04/01 10:07
수정 아이콘
와씨 진짜;;;
마이스타일
21/04/01 10:0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안보이는데 저걸 어떻게 보지
HelloWorld
21/04/01 10:09
수정 아이콘
자율주행은 인식할수 있을까요..
21/04/01 10:09
수정 아이콘
뭔가했네요
The)UnderTaker
21/04/01 10:10
수정 아이콘
이걸 벌금먹인건 정상인가 진짜..
카페알파
21/04/01 1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제 옆에서 튀어나오나 계속 봐도 안 나오길래 한참 봐도 안 나오길래 뭐지? 했는데, 밑에 있었군요.(...)

좀 애매하긴 하네요. 사람인 걸 인지 못했어도 뭔가 덩어리(...)가 널브러져 있는 건 보였을 것 같고, 보통은 그 시점에서 브레이크에 발 올라 갈건데...... 비가 와서 안 보였을 것 같기도 하긴 하고요. 어찌됐든 저기 누워있는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 이상은 책임을 돌려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근데, 깔끔하게 차 가운데로 들어가서 실제도 접촉은 없었을 것 같기도 한데, 손이 조수석 바퀴에 깔렸거나 발 끄트머리가 차랑 부딪혔을까요?

P.S. - 이거 한문철 TV 쪽에 보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몽키매직
21/04/01 10:17
수정 아이콘
블박이 위치가 사람보다 높고 앞에 있으며 광각이며 노출 조절한 상태로 찍기 때문에 잘 보이는 겁니다.
반대로 사람 시야는 낮고 뒤라 본네트로 가린 부분이 많으며, 블박보다 훨씬 어둡게 보입니다.
사람이 운전했을 때 피할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기계가 운전하는 방향으로 빨리 가야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1 10:20
수정 아이콘
우어... 이거 피하는 AI만드려면... 알파고가 이세돌 이기는 급의 뭔가 퀀텀점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몽키매직
21/04/01 10:28
수정 아이콘
뭐 금방은 안 되겠지만, 지향점을 이야기하는 거고... 단순 카메라 성능만 비교해봐도 인간의 시야보다 훨씬 많이 볼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21/04/01 10:18
수정 아이콘
이거 안보일것같은데...
21/04/01 10:19
수정 아이콘
이게 맨처음에 보면 뭔가 이상한게 살짝보이는데 그거 물웅덩이 인줄알았음
21/04/01 10:19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저기에 누워 ;;;
미카엘
21/04/01 10:22
수정 아이콘
죽으려면 좀 혼자 곱게 죽어;
제랄드
21/04/01 10:23
수정 아이콘
모두 아시다시피, 저게 블랙박스 카메라니까 그나마 저렇게 보이는 거지 실제로는 거의 안 보일지도 모릅니다. 덜덜;;;
카페알파
21/04/01 10: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저 케이스에선 오히려 블박 화면이라 더 눈에 안 띄는 것 같습니다. 비가 와서 아무래도 가로등이나 주위 건물이 빛이 바닥에서 같이 반사되다 보니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눈부시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거랑은 별개로 보니까 어느 정도 속도를 내서 달리는 구간으로 보이며 통상적인 경우라면 옆으로라도 사람이 튀어나올 것 같지 않은 구간에서 누워있으리라곤 생각 못 했을 거고(사고 예방에 이 부분이 큰데, 그렇더라도 저기 사람이 누워 있으리라고 예상 못 했다고 비난하면 안 되겠죠.), 거기다 비가 와서 더 안 보이는 상황이라...... 비만 안 왔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 같기도 합니다.
21/04/01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고보면 보이는데 모르고 보면 잘 안보였겠죠.
운전자 입장에서 억울한점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정도 역과사고면 적어도 중상일거 같은데 피해자와 합의는 당연히 안하셨을테고 벌금400이면 그돈내고 그냥 털어 버리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벌금400 나온거 가지고 재판해도 그렇게 바뀌는건 없지 싶고요.

인터넷에 보행자의 무단횡단이나 뻘짓에 의한 억울한 사고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저포함 많은 운전자 분들이 같이 분노하지만
기본적으로 차vs사람 사고에서 서로를 동등한 입장으로 보면 곤란합니다.

많은 분들이 무단횡단 사고의 차량과실을 무과실로 잡아야 한다고 하시는데 좀 바꿔 말하면
무단횡단 보행자는 그냥 치어 죽이고 가도 된다라는 뜻이거든요.

차vs사람 사고에서는 차량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 위반 여부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피해자 입장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운전자야 보험처리해주고 차고치고 벌금내면 끝이지만 아무리 저렇게 술취해서 누워있는 사람이라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이니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1 10:32
수정 아이콘
... 상식적인 선에서 최선의 대응을 했는데도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무죄로 가는게 맞지 않나요? 그게.. 뭔가 원칙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횡단보도근처도 아니고 저사람이 서있었던것도 아니고 과속중도 아니고 법규위반도 아니고 그렇다고 앞차가 빠지는 흐름으로 눈치챌수 있었던것도 아니고.. 이건에서 벌금 이나 집행유예만 나오더라도.... 매우 억울할 것같습니다.. 그래서 민식이법도 욕을 먹는거고...
21/04/01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저정도 사고에서 벌금400이면 '너 잘못은 거의 없는데 그래도 사람이 크게 다쳤으니 도의적인 책임은 져라' 이정도로 느껴집니다.
저런걸 아예 무죄 때려버리면 이제 밤에 술취해서 길가에 누워있는 사람은 그냥 자유롭게 밟고가라는 뜻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수타군
21/04/01 10:38
수정 아이콘
그래야 하지 않나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1 10:38
수정 아이콘
흠... 그건 뭔가 논리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 흠....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빨간줄아닌가요.. 잘못이 1도 없는데 저라면 엄청 억울한거 같습니다..
21/04/01 10:4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고 카이사르님 말씀도 틀린건 아니에요.
handrake
21/04/01 10:3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21/04/01 10:45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1 10:46
수정 아이콘
에이 그건 아니죠...

밤에 술취해서 길가에 누워있는 사람을, 상식적으로 전혀 인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밟았을 경우 , 무죄추정한다는거랑...

밤에 술취해서 길가에 누워있는 사람은 자유롭게 헤쳐도 된다.. 라는 거랑 어떻게 마찬가지가 되나요.. ;;;;;;;;;
21/04/01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급하신 인지할수없는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실 건가요?

밤에 뻔히 보이지만 밟아놓고 그냥 지나간 사람이 못봤다고 주장하는걸 고의인지 과실인지 판별 하실수 있겠어요?

그게 완벽히 된다면 벌금400같은 애매한판결이 나올수가 없고

저 운전자는 무죄아님 과실치상(사)가 나오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1 10:58
수정 아이콘
당장 이 블박만봐도.. 사람보다 화각이 좋고 노출이 좋은 카메라화면 보고도 못찾는 사람 투성인데(저도 한 4번 돌려보고 찾았음..) .. 인지할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고의인지 과실인지 판별이 애매한 상황에서 벌금 400이 너무 harsh 하다고 뭐라고 하는거보다는..

갑자기 " 아예 무죄 때려버리면 이제 밤에 술취해서 길가에 누워있는 사람은 그냥 자유롭게 밟고가라는 뜻" 이건 오버 같습니다..
이걸 무죄때린다고... 누가 자유롭게 밟고 가라는 걸로 해석하겠습니까? 아.. 블박없으면 X되겠구나 정도겠죠.
여자아이들_슈화
21/04/01 11:36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CCTV가 없는곳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온다면요..? 심지어 악용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명확히 운전자 잘못이 없어보이는 경우라 할지라도 무죄는 힘들다고 봅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1/04/01 12:08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누워계신 분이 가해자이고, 운전자가 피해자입니다...
여자아이들_슈화
21/04/01 12:14
수정 아이콘
심적으론 동의합니다
양지원
21/04/01 10:59
수정 아이콘
벌금내면 전과자 되는거잖아요. 금액 400만원보다 이게 더 크다고 봅니다. 대수롭게 생각하기엔 직업이나 진로에 따라 인생에 미치는 여파가 작지가 않습니다.
21/04/01 15:05
수정 아이콘
대단히 오해하고 계신데 약식명령으로 인한 벌금전과는 직업이나 진로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벌금형의 전과가 생활상의 불이익을 가져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공개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엔 이 맞는 문장 같네요.
21/04/01 13:30
수정 아이콘
감히 교통질서를 혼탁하게 만들어 고귀하신 자동차와 그 운전자님에게 사고를 유발시키다니 죽어도 싸죠.
키르히아이스
21/04/01 14:27
수정 아이콘
[무단횡단 보행자는 그냥 치어 죽이고 가도 된다라는 뜻이거든요.]
고의가 아니고 과실로도 볼수없다면 무죄가 맞죠
21/04/01 10:36
수정 아이콘
안보이는데요.....
재간둥이
21/04/01 10:43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다보니 이제 가장자리차선도 피하게 되더군요
퀀텀리프
21/04/01 10:56
수정 아이콘
운전자가 사고 당한거..
양파폭탄
21/04/01 10:57
수정 아이콘
영상 빛번짐이 너무 심한데 각도땜에 블박이 잘 보이는 부분이 있을거고 렌즈와 안구의 차이때문에 사람이 더 잘보이는 영역이 있을 수 있겠죠
alphaline
21/04/01 11:12
수정 아이콘
야간 사고 같은 경우는 전면 틴팅 여부가 상당히 영향이 클 것 같은데 왜 이슈가 안 되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국내법상 전면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은 70% 이상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전면 유리가 기본적으로 투과율 70 언저리라 전면 틴팅은 하는 것 자체로 대부분 불법입니다
노틴팅 차주 입장에서 전면틴팅한 차량 야간에 타 보면 틴팅에 얼마를 발랐든 라이트가 얼마나 좋든 노틴팅 대비 진짜 잘 안 보여요
사고 확률이 올라갈 수 밖에 없죠
당근케익
21/04/01 12:56
수정 아이콘
운전자 트라우마 생기죠 저건
21/04/01 12:58
수정 아이콘
교통량이 적은 상태는 아닌거 같은데 앞차들은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눕는 장면이 안나온거보면 앞에서 이미 몇대가 지나쳤을수도 있겠는데
파랑파랑
21/04/01 21:25
수정 아이콘
억울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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