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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1 10:30
저두 빨아서 입는데 어렸을 때부터 어무니로부터 새옷 더럽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아직도 그렇게 해요 그리고 새옷냄새 나기도 하고해서
21/04/01 10:35
사실 옷 제조 과정에서 별도의 세탁과정이 없는게 대부분이니 한번 세탁하고 입는게 맞을겁니다. 특히나 원단이 염색이나 가공을 거친 경우에는 필수적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미세한 섬유먼지 같은게 있으니까요.
저요? 전 그냥 입습니다. 1. 귀찮으니까. 2. 새옷 샀는데 빨리 입어봐야지. 언제 빨고 말리고 다리냐?
21/04/01 10:36
빨아서 입는 새옷은 피부에 닿는 녀석이라고 와이프가 그랬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외투는 아닌데 티셔츠, 속옷 같은건 무조건 빨더라고요 저도 신기하던ㅋㅋㅋ
21/04/01 10:40
코트나 자켓 종류 빼고는 무조건 세탁합니다. 새옷 엄청 더러워요 ㅜㅜ
근데 오늘은 초성 가능한데도 버릇처럼 크크 하고 웃는 피지알러 ㅋㅋㅋ
21/04/01 10:46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되죠.
내가 새옷 입을 때 어떻게 입는지 간섭만 안하면.. 근데 셔츠는 최소 분무기로 물 뿌리고 다려입지 않나요..? 빨아서 다려 입는게 충격이란 거겠죠?
21/04/01 10:52
새옷 냄새랑 이런건 싫은데 한 번 빨고 난 다음부터는 처음 그 핏이 잘 안살아서 빨기 싫음.
그래서 그 핏 느끼려면 구입해서 바로 다 갈아입고 돌아다니면 빨 명분이 생겨서 바로 세탁
21/04/01 10:54
해야죠. 저같은 경우 피부가 매우매우매우 민감해서 새옷 그대로 입고 하루 생활하면 여기저기 뭐 나있고 난리도 아닙니다..
21/04/01 10:54
예전에 어떤분이 본인은 새 양말을 신지 않는다고 말해서
뭐지? 양말을 중고로 사서 쓴다는건가?!?!?! 하고 놀랐는데 들어보니 빨아서 신는다는 거더라고요 저도 새옷 바로 입어서 생각도 못하긴 했습니다
21/04/01 11:00
새옷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합성섬유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학물질 등으로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는걸 아는 저는 그냥 입습니다
21/04/01 11:04
이유가 있겠고 아예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현대공산품이 그렇게 허술한건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크게 상관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위생이나 건강관련된 문제들은 대부분 미세한 수준의 이야기라서 그냥 관념에 따라서 갈리는경우가 대부분이지 실제로 심각하고 그런 문제는 아니죠. 화장실 변기가 실제론 일상물품들보다 더 위생적이라는 뭐 그런 느낌
21/04/01 11:07
저는 그냥 입고, 와이프 옷이랑 애들 옷은 세탁해서 입어요.
사실 세탁해서 입는게 맞죠. 공장에서 어찌 처리하는지 모를 일이라.. 의류회사 다닌 지인 말로는 꼭 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뭐 그냥 입어도 별일 없기에 그냥 입습니다. 와이프도 귀찮은지 동의했구요.
21/04/01 11:25
저희 와이프도 꼭 빨아서 입던데
저는 안빨고 그냥 입습니다. 애초에 세탁하고나면 옷이 상해서 나오는데... 사자마자 헌옷 만들어서 입어야한다니;
21/04/01 11:29
저는 세탁 안하고 바로 입는 쪽인데, 부모님이 무조건이라서... 정확히는 피부에 닿는건 속옷이든 바지든 티든 수건까지도 다 선세탁하시는 반면 아우터류는 바로 입으십니다 크크
21/04/01 11:33
미싱을 취미로 했었는데 옷 제작과정에서 먼지가 어마무시하게 나옵니다. 취미로 한두벌 만드는데도 온 집안에 섬유먼지가 날라다니는게 보이는데 대량생산하는 공장은 훨씬 더 많겠죠. 따로 세탁 안 하면 먼지속에 있던 옷을 꺼내입는 기분이라 꼭 세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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