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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5 21:18
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역 옆인거 같네요.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해변 기차와 캡슐 기차 중간에 청사포역이 있는데 기차길 옆으로 산책로가 같이 있는데 산책로가 너무 예쁘지요. 지난 주에 촬영한다고 다녀 왔는데 진짜 추천 산책길입니다.
21/04/15 21:18
얼마전에 정식운행 시작한 해변열차 입니다. 놀러오시면 타보세요
폐쇄한 옛 철길에 설치한건데 철길이 둘레길 산책로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물 한 병 들고 걸어가도 됩니다. 거리가 짧아서
21/04/15 21:22
https://youtu.be/1QUj91fS4dg
요즘 다이어트 겸 산책하면서 영상 찍어 보고 있는데 대충 이런 느낌의 산책로 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21/04/15 21:24
해변열차도 좋지만 스카이캡슐 진짜 추천합니다. 꽤 비싸긴 하지만 진짜 날씨 좋은 날 가서 타면 물멍에 힐링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21/04/15 21:37
이런 곳이 부산에 몇몇 군데가 있죠. 예를 들어 서면에서 부산진역으로 가로지르는 철길이라거나...아무래도 국유지라 그냥 공원화 될 확률이 높은데 이런거 들이면 서면으로 가는 대중교통 수단이 하나 더 늘어서 괜찮긴...할...텐데....애초에 거기 주민들 질색하는 게 기차 소음이라 과연 할지는 모르겠네요. 트렘이 얼마나 소음이 적냐가 관건 같네요.
21/04/15 22:02
처음 부산 가시면 운전자들보다 일단 그지같은 도로 꼬라지에 고생하실 겁니다...
좌회전을 어디서...? 직진 차선은 어디? 네비를 믿을 수 없으면 난 누굴 믿어야 하지?
21/04/15 22:53
외국서 오래 살다가 부산 놀러갔는데 꼭 저렇게 예쁜 스팟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이국적이라는 인상을 굉장히 강하게 받았습니다.
가파른 언덕 따라 굽이굽이 나있는 상가라든가... 산을 따라 주거단지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무슨 와우 도시 보는 것 같더라구요. 버스를 잘못 타서 그 산쪽으로 나있는 주거단지까지 한바퀴를 돌고 왔는데 과장좀 보태서 지중해 인접 유럽 도시투어를 돌고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크크.
21/04/15 23:44
산복도로 일껍니다
인근에 감천문화마을도 있고요 포카리 광고에서 보던 그리스 산토리니 느낌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해방과 6.25의 유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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