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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15:34
쩝.. 이런 인식이 더 코너로 몰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실제로 잘 못하는 사례가 많으니까 어쩔수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연애경험이 없다거나 거기에다 경험도 없다거나 그런거 사회에서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참 씁쓸한 사회
21/04/20 15:56
지금이니까 그나마 나은 시선인거지 않나요? 20년전만해도 노총각 노처녀는 큰 하자가 있다는 인식이..
더 거슬러 올라가면 단순히 종족번식에서 도태된걸로 봤겠죠.
21/04/20 15:54
연애고 뭐고 일단 여자를 그냥 평범한 한 사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하는 데 이게 실제 여자를 사귀고 이런 게 아니더라도 만나서 대화하고 이런 경험이 없으면 처음에 몹시 힘듭니다..
21/04/20 16:00
저 영상 보면 진짜 김풍이랑 이말년은 찐 트수들 감성이랑 아예 다른, 인싸 중의 인싸였다는 사실만 확인할수있죠 크크크 주호민이 중재하려고 하는데 이해를 못하더군요. 아니 왜 주변에 여자가 없어? 아니 왜 여자랑 이야기를 못해?
21/04/20 16:30
저도 고등학교 때 연애 했던 덕분에 좀 덜 찌질댔던 것 같아요. 우리 아들도 일찌감치 여자친구도 사귀고 해서 여자에 대한 괜한 두려움 없이 컸으면 좋겠네요.
여성관이 왜곡되거나 미성숙해서 소중한 시기가 낭비되고 생각이 치우치게 되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깝더라구요.
21/04/20 17:03
벗어나고 싶으면 늦어도 20대 중반 넘어가기 전까지 알바를 하든 헌팅을 하든 꾸준하게 시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꼭 연애로 귀결될 필요는 없는 거구요.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사귀지 않아도, 여자랑 적당한 거리에서 꽁냥꽁냥대면서 설레는 감정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이 되죠. 그게 자연스러워지면 결국 두려움도 없어지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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