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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30 10:49
삼양 육개장이나 초코파이 사례를 보면 이정도는 괜찮은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그건 모르겠고 일단 남양 소식이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여겨 지켜보겠습니다.
21/04/30 11:46
대체재를 너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도 큽니다. 애초에 매일이랑 콩 자리 놓고 다투는 고만고만한 브랜드였는데 이미지까지 나빠지면 굳이... 물론 그거 아니까 남양 가리고, 신규브랜드 런칭하고, 편의점 가면 저가공세나 행사 공세 하고는 있는데 그럴수록 실적은 나빠지죠.
게다가 저출산으로 우유 쪽은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는데, 그러면 남양부터 정리될 확률이 높으니 그냥 내부 사람들도 그런 거 아니까 얼른 먹고튈 생각만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 불가리스 건은 그렇게 될 줄 몰랐는지..
21/04/30 12:19
이것도 큰거같아요.제가 바이크를 좋아하는데.바이크는 일제바이크 빼면 그성능내주는게 비엠더블류같은 동급대비 몇백만원씩 더 비싼걸 사야되서 일본바이크 없인 불가능하더군요
21/04/30 13:00
일제 내구재의 우월함은 도저히 대체할 수가 없죠 크크 남양의 가격이랑 품질이 그정도였으면 결국 무수한 불매운동 실패 사례로 끝났을 거 같아요.
21/04/30 12:21
Lg생건 이런쪽에서 이미지 되게 신경쓰는게 이런 이유인가 싶어요
대체제? 그냥 마트에서 오른쪽 다른회사꺼 집어서 사면 땡이니까..
21/04/30 12:32
B2B로 대부분의 이윤을 창출하고있다하죠. 공장같은곳에 대량납품하는..
일반소비자 상대로는 출혈세일과 덤핑으로 손해보면서 파는중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덕분에 매출유지는 되는데 영업이익이 박살난지 벌써 몇년째
21/04/30 13:42
남양 부동산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세종시쪽 땅이 많다더라구요. 예전에 롯데가 서초사이다 공장에서 30년간 사이다 팔아서 번 돈보다 공장부지 팔아서 번 돈이 더 많다는 썰이 있었더랬죠.
21/04/30 13:39
남양은 딱히 불매할 필요도 없는게 가격 경쟁력 자체가 밀려요
뭐 매번 특가라느니 할인한다느니 하는데 할인안한 대체품보다 비쌉니다. 살림하는 사람들이면 다 알거에요 근데 굳이 남양을 사먹는다?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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