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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30 12:03:56
Name 문문문무
출처 유툽
Subject [기타] 중국이후에 눈여겨봐야할 지역 (수정됨)

개인적으로 바이든에의해 중국의 패권에 제동이 크게걸린이후에는 
이쪽지역이 차기 중국으로 등장성장할것이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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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똥
21/04/30 12:06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인도나 최상위 레벨은 세계구급이죠. 미국이랑 어느정도 비빌 수 있을만큼..
다만 평균 수준이 아득히 낮아서 패권국이 되기엔 지속력이 부족한거구요.
문문문무
21/04/30 12:10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미국금융자본이 서남아를 키우기위해 돈을 엄청나게 풀거라고 하더라고요
중간중간 괜찮아보이는 종목인데 급락장을 겪고있다면 사둬야 한다고봅니다.
비밀친구
21/04/30 13:36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어떤게 있죠??
21/04/30 12:06
수정 아이콘
근데 하루 확진자 수십만명...
힝구펀치
21/04/30 12:06
수정 아이콘
인도에 가보시면 생각이 다를 겁니다ᆢ
문문문무
21/04/30 12:10
수정 아이콘
중국도 그랬었죠 그냥 돈풀리면 해결되는 것들입니다.
Cafe_Seokguram
21/04/30 14:01
수정 아이콘
그죠...근데 그게 우리 죽기 전이냐...후냐...의 차이일 뿐이죠...
단비아빠
21/04/30 17:01
수정 아이콘
음.. 꼭 그런건 아닐겁니다.
대기업들이 아직도 인도를 생산 기지로 삼지 않는걸 보면 알 수 있죠.
사실 인도는 저렴한 인건비는 물론이고 시장 자체도 거대하기 때문에
인도에서 직접 생산하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할터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렇게 안한다는건... 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국민성? 자체가 좀 후진적이라는거겠죠.
큰 회사나 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에도 미달하는 수준으로 말입니다...
중국도 평균 민도를 보면 썩 좋은 편은 못되겠지만.. 그래도 거긴 통제에는 잘 따르는 편이니까요.
21/04/30 17:28
수정 아이콘
중국은 중앙집권이 강해서 정부가 하자고 하면 되는데
인도는 지역도 아니고 지방토호둘이 강해서 쉽게는 안될꺼에요
라임오렌지나무
21/04/30 12:10
수정 아이콘
인도 라이징 썰은 진짜 십수년도 전부터 들어왔던거 같은데 크크
문문문무
21/04/30 12:12
수정 아이콘
뭐 중국은 안그랬었나요 세계대전때도 그런소리 있어왔고 정치경제적으로 거대한 사건이 터지기 한참전부터 예측은 해왔었습니다.
오렌지꽃
21/04/30 18:35
수정 아이콘
중국이랑 인도는 거의 동일한 수준에서 30년만에 5배가까이 벌어진거라 비교하는것자체가 중국에게 실례입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1/04/30 12:10
수정 아이콘
겪어보지 않고 밖에서 보면 언제나 건조하게 바라 볼 뿐이죠
21/04/30 12:11
수정 아이콘
글쎄요.'아시아의 힘'이란 책을 보면 동북아 국가들이 어떻게 성공했는가를 토지개혁, 수출중심 제조업, 통제됀 금융 세가지 이유로 들었는데 인도는 저 셋 중 어디에도 드는것 같지 않은데.. 오히려 멕시코나 필리핀이 더 가깝지 않을까요.
문문문무
21/04/30 12:16
수정 아이콘
IT,금융으로 국가가 일어나는 새로운 케이스를 목격할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제가 공부해서 얻은결론은 아니고 들었습니다.)

어떤 산업기반으로 가든 자본이 그쪽으로 풀리냐 안풀리냐가 관건인데
안풀리면 멕시코 꼴 나는거고 풀리면 새로운형태의 (역겨운)대륙몽을 보실겁니다.
AaronJudge99
21/04/30 12:11
수정 아이콘
인도가 잠재력이 어마어마하긴 하죠 인구가;;;
저는 인구 면에서 봤을때 나이지리아도 괜찮아보이던데...인구수가 지금도 억이 넘는데 출산율이;; 우리 몇배;;;
대말마왕
21/04/30 12:12
수정 아이콘
가서 일해보시면 아시는데
사람들 다루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첫걸음
21/04/30 12:13
수정 아이콘
같이 일하는데.. 이게 큽니다.... 마인드가 달라요
대말마왕
21/04/30 12:23
수정 아이콘
한번은
저는 제가 갑인데
저를 을 취급해서
봤더니 계급이 으마으마 하시더라구요

위나 아래나 우리나라 정서에 안 맞아요...
리자몽
21/04/30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샤트리아인가요 브라만인가요?

걔내는 다른 인종도 잘봐줘야 바이샤로 취급한다던데 진짜인가 보네요
리자몽
21/04/30 17:35
수정 아이콘
노 뿌라블람~
일반상대성이론
21/04/30 12:12
수정 아이콘
여성인권이 정말 아스트랄 하더군요
호랑이기운
21/04/30 12:14
수정 아이콘
카스트제도라는 셀프 구속구가 있는 나라죠
문문문무
21/04/30 12:19
수정 아이콘
돈풀려서 크기 시작하면 결국 신흥재벌부류의 사람들이 알아서 문화를 바꾸려고 할것이고
임계점 도달하면 정치프레임화가 가능해져서 급진적으로 요동칠거라고 봅니다.
미네랄은행
21/04/30 12:33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보통은 나라가 쪼개지죠.
분열되지 않고 유지되는 중국이 굉장히 특이한 경우입니다.
Lord Be Goja
21/04/30 14:22
수정 아이콘
중국은 통합되어있다가 중간중간 흩어졌다 통합되다 반복하던 나라인데 인도는 영길리놈들 오기전엔 한나라도아니였죠
인간atm
21/04/30 12:16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 평균 연령도 낮고, 평균 영어 실력도 좋고, IT에 정부가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거 보니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구글 CEO가 인도 출신인거 첨 알았네요.
AaronJudge99
21/04/30 12:24
수정 아이콘
마소 Ceo도 인도계라 하더라구요 IT는 아주 꽉 잡고있는거같아요 크크
리자몽
21/04/30 17:38
수정 아이콘
중국 이상으로 엘리트와 일반인의 갭이 큰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인도 모디 총리가 작년에 인도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인프라 사업에 한국돈으로 천조가 넘는 금액을 투자했는데

주요 인프라 중 하나가 [공중 화장실]이죠
음란파괴왕
21/04/30 12:17
수정 아이콘
인도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내부모순이 너무 커서 선진국이 되기는 힘들겁니다. 다만 그 점때문에 서구의 자본이 이용해먹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또 다른 중국을 원하지 않는 미국입장에선 전략적으로 인도를 키워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스날
21/04/30 12:17
수정 아이콘
중국과 인도는 문화자체가 다른데..
중국이 그랬으니 인도도 그렇게 될거라는 논리는 좀...
인구수 많은거 빼곤 많이 다른 나라입니다.
21/04/30 12:19
수정 아이콘
분명 인구라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언젠가 뜨긴할텐데
그게 당장은 아닐 거 같아요.
HA클러스터
21/04/30 12:24
수정 아이콘
중국은 옛날부터 얘네들이 왜 사회주의 하고 있나 싶을정도로 속물적이고 자본주의 정신이 충만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였고, 인도는 아직도 계급의 천부성을 믿고 현재 삶은 내세를 위해서 존재할 뿐 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도 많아서 단순히 돈이 풀린다고 바로 중국처럼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CapitalismHO
21/04/30 12:24
수정 아이콘
행정력이나 교육같은 부분에서 인도랑 중국은 좀 차이가 많이납니다. 문화같이 정량화할 수 없는 부분을 말하는건 늘 조심스러워지지만, 인도랑 중국은 인구대국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같은 카테고리로 묶기가 힘듭니다.

이를태면 1인당 gdp야 중국하고 브라질이 비슷해도 내적으로는 완전히 다르지 않습니까? 치안이 당장 다르고, 중앙행정권력이 국가자원을 컨트롤해내는 능력도 다르고, 고급인력을 키워내는 수준이나 국민들의 의식도 좀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기술력도 다르고요.

요는 중국같은 경우 부모는 무지렁이에 아는 것 하나 없는 촌부여도, 아득바득 도시로 이주해 뼈빠지게 일하면서 자식을 교육시켜 계층이동을 한다는 신화가 있습니다. 이런 마인드가 동북아가 공유하는 경제성장에 유리한 마인드겠죠. 또 그러한 신화를 지탱하면서 경제성장을 유도하는게 국가역량입니다.

그런데 인도가 중국과 같이 그러한 역량을 지녔을까요? 전 회의적입니다.
문문문무
21/04/30 12:30
수정 아이콘
음 소위 자본력에 의한 선진화로 비슷한 수준의 발전을 이루기 힘든 수준의 장애물일까요?

전 돈풀리면 문화,마인드부분은 결국 개인차는 있을지언정 큰흐름은 수렴발전 하게되었다고 생각해서요

한국, 중국도 저마다의 철저한 후진국마인드 관습이 팽배했었지만 결국 경제가 발전한뒤로는 색깔은 남아있을지언정

큰 방향성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하는데
CapitalismHO
21/04/30 12:43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인도뿐만 아니라 수 많은 후진국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제대로 도약한건 동북아 몇몇 국가 뿐이니까요. (웃긴건 동남아에서 잘사는 순서도 중국인 비중하고 좀 비례합니다.. 중국인 제일 많은 싱기포르가 1등, 그 다음인 말레이가 2등...)

경제가 성장하면 후진적인 관습이 상당부분 개선되긴 하겠지만 후진적인 관습하고 별개로 경제성장에 유리한 사회문화라는게 좀 있긴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gdp수준이 비슷해도 갱단이 날뛰는 브라질하고 국가가 국민을 컨트롤해내는 중국은 다르니까요. 물론 미래는 모르는거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단언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도자체가 앞으로 성장하는것은 어느정도 자명하고요.

근데 지금의 중국만큼 인도가 성장할수 있을까? 이 부분이 영 회의적입니다. 중국이 단순하게 gdp만 큰게 아니라 기술패권다툼을하고, 산업의 지배력을 발휘하고, 군사적으로 국외에 힘을 투사해낼수 있으니까 강국인 겁니다. 인도 gdp가 영국을 뛰어넘었지만 영국이상으로 국제적인 발언력이나 세계표준, 학문적에 힘을 내진 못하잖아요. 그런 차이를 만드는게 중국과 인도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리자몽
21/04/30 17:42
수정 아이콘
자본으로 다 선진국이 될 꺼 같았우면 한국이 특이 취급 받지 않았겠죠

돈으로 어지간한건 다 되지만 안되는 것도 존재합니다
21/04/30 12:32
수정 아이콘
저도 인도에 몇 년이지만 살다왔는데, 저나 주변 동료들 했던 이야기가 다 비슷해요. "인구 많다고 다 중국처럼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똑똑한 사람 많은 나라인건 맞지만 사회적, 종교적 등 내부적인 갈등이 너무 많습니다. 그걸 강제적으로 봉합할수 있는 구조도 아니구요. (우스갯소리지만, 쓸데없이 민주적이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사람들의 일에 대한 생각과 문화랄것도 동북아와는 너무나 다르죠.
리자몽
21/04/30 17:41
수정 아이콘
인도에서 살고 오셨군요!

제가 인도 역사 및 근황에 관심이 많은데 혹시 시간 되시먄 자게에 인도생활 썰 한번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4/30 12:36
수정 아이콘
땅크기나 인구수 생각하면 잠재력은 차고넘치는대
언젠가는 터질듯 당장 몇년 안은 아닌것 같고요
김유라
21/04/30 12:36
수정 아이콘
중국이 독재국가 버프로 급성장 이루어낸거지, 사실 인도의 성장속도가 무시할 바는 못되죠. 중국보다는 느려도 장기적으로 보면 꽤나 성장해있을 느낌입니다.

다만 문제는 국민성인데, 즉 그 놈의 느림의 미학과 몇몇 관습을 타파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죠.
21/04/30 12:37
수정 아이콘
같은 인구대국이라도 유교문화권인 중국이랑 서남아시아 문화권인 인도는 다른거 같아요.
인구가 강대국의 필요조건이긴 한데 충분조건은 아니라.
TWICE쯔위
21/04/30 12:40
수정 아이콘
여긴 잘못건드리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사례처럼
또 나라가 쪼개져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라서.....
오우거
21/04/30 12:40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근무 좀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것 같은데요. 중국 사람들은 얘네들에 비하면 굉장히 상식적이었구나 하는 것을....
임시회원
21/04/30 12:40
수정 아이콘
지금 인도 관련 펀드들 줄줄이 나락가고 있습니다. ㅠㅠ
놀라운 본능
21/04/30 12:45
수정 아이콘
중국인은 예의없고 지저분한 한국인 느낌이 좀 있지만
인도인은 아예 외계인 느낌이죠 개념자체가 다른느낌
21/04/30 12:45
수정 아이콘
뭔가 중국이 워낙 성공해서, 그리고 옆나라 일본도 있고 해서 무슨 인구수를 무안단물마냥 생각하는거 같은데
터지기전에는 오히려 셀프 페널티에요 저거..
21/04/30 12:46
수정 아이콘
오늘도 문문문무님의 댓글을 보고 갑니다.
네버로드
21/04/30 12:52
수정 아이콘
인적 자원으로만 보면 오히려 중국도 능가하는 나라죠.. 당장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인도계 엔지니어, 개발자들 비중부터가 엄청난데
오히려 근데 영어가 되고 소득 수준이 너무 차이나다 보니까 미국에 어떻게 해서든 정착하려고 하긴 하더군요.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성공하려는게 아니라 미국에서 남는게 목표인 사람들이 대부분
페이퍼멀베리
21/04/30 12:57
수정 아이콘
이분은 앵무새마냥 돈 풀리면 다 해결될거야 외치시네요. 무슨 주문인줄 알았습니다.
플리트비체
21/04/30 12:57
수정 아이콘
지나친 고평가죠. 인구빼고는 별거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처럼 엘리트들이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국가 운영해야 뭐라도 되는데 인도정부는 아직도 그냥 후진국수준이에요 최상위계층이 일반 부자들이나 귀족들이라 브라질급에서 멈출 거 같네요
티모대위
21/04/30 13:01
수정 아이콘
인도엔 우수한 인재가 참 많죠. 그리고 인구도 많고요.
그런데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국가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재정비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한 동력이 인도에는 현재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듯...
시간이 많이 필요할 거에요.
크레토스
21/04/30 13:13
수정 아이콘
인도가 7%씩 20년 성장해야 지금 중국 수준으로 올라오는데..인당 소득 2000불인 현재 성장률이 6.8% 정도 밖에 안됩니다.
앞으로 성장해서 성장률 더 떨어질거 생각하면 지금 중국 수준 올라가는데만 최소 3~40년은 걸릴걸요.
로제타
21/04/30 13:15
수정 아이콘
IT쪽은 원체 대단한 나라아니었나요. 근데 여긴 어디서부터 건드려야할지..
Your Star
21/04/30 13:23
수정 아이콘
인도 눈 여겨봐야한다. 신흥 강대국으로 발전해서 패권을 먹을 것이다 소리 나온지도 이미 몇십년 된 소리아닌가요.
실제로 it 천재니 뭐니 듣기는 엄청 들었는데 실질적으로 뭐가 달라지는건지...

주식을 하란 것인가?
리자몽
21/04/30 17:45
수정 아이콘
인도는 투저하기에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인도네시아 진출한 기업 담당자들 얘기만 들어봐도 이슬람 문화 때믄에 힘든겦많다고 하는데

인도는 인종도 다양하고 공식 언어만 10갸가 넘고 종교도 다르고(+카스트 제도) 사람간 수준 차이도 매우 심하고 공중 화장실도 제대로 없죠

인도에 대해 알면 알수록 이런나라가 한 나라로 묶여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DownTeamisDown
21/04/30 18:04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인도를 하나로 묶어낸건 결국 영국이고
흩어질 이유가 없어서 묶여있는거지 단일한 이데놀로기로 하나로 뭉치기에는 너무나도 다르다는게 문제같아요.
어찌보면 느슨한 중앙통제가 지금의 인도가 유지되는 이유같기도 합니다.
리자몽
21/04/30 18:05
수정 아이콘
전세계 분쟁 원인의 90프로 이상이 영국놈들이죠
고분자
21/04/30 13:30
수정 아이콘
전 베트남이란곳이 많이 뜰거라고 보는데 뭐 인도는 지금도 잘나가지않나요
Jignificance
21/04/30 13:34
수정 아이콘
중국도 몇십년 전부터 그러다가 최근 10여년 사이에 확 변했죠. 인도도 언젠가 그런 때가 올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게 몇십년이 필요할지 몇년이 필요할지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투자를 한다면 묶인 돈 때문에... 그 사이에 다른 걸 하는게 ..
모쿠카카
21/04/30 13:37
수정 아이콘
서양쪽에서 인도사람이 고위직 올라가면 신입 다
인도사람으로 뽑는다고 악명이 높더라고요.
그거때문에 한국 교포가 소송까지 걸었는데..
카바라스
21/04/30 13:46
수정 아이콘
넥스트차이나는 아닐듯. 세계10대안에는 들겠지만
개발괴발
21/04/30 14:03
수정 아이콘
삼성 핸드폰 뭐 유출났다고 하면 백발백중 인도 테스트기기더라고요. (삼성 갤럭시 인도 유출 만 검색해도 줄줄줄...)
업무 책임감도 직업윤리의식도 아직 더 발전이 필요한 수준인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도 총리가 위생개선 및 계급 타파(!)를 위해 무료 화장실 늘리겠다고 했다가 테러나고 난리난거 보면,
참 그놈의 카스트란거 해결이 되기는 하는건가 싶고 그래요.
21/04/30 14:07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일제시대로 봉건 계급이 한번 정리되고, 625로 포맷이 된 다음에 자본주의 계급이 만들어졌는데
인도는 그런 과정 없이 구계급 그대로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의 공산당처럼 위에서 찍어누를 힘이 있는 거 같진 않고..
개발괴발
21/04/30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에 인도 관련 투자 리포트를 얼핏 본 걸로는,
인도는 각 주들 간에 교통이 좋지 않고 잘 연결이 안되어있다보니...
서로 좀 섞이질 못하고 각 주들 별로 완전 따로 노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보는 잘나가는 인도는 거의 뉴델리 인근이나 뭄바이/케랄라(코지코드) 근처고,
그 외 다른 주들 간에는 갈등이 좀 있는거 같더군요.
인구가 가장 많아서 뭔가 좀 잘 되야 될거 같은 벵골(콜카타) 근처는 아직도 많이 낙후되어 있고요.

일단 인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도식 뉴딜 정책들(고속도로, 고속전철, 무료화장실(!))이 성과를 거둬야 되는데...
이게 독재정이 아니라 민주정인데다 인구도 디지게 많고 주별로 갈등이 있다보니 정말 하세월입니다.

고속전철 시범구간 가다가 멈춘게 소 때문이라는 기사 보면 헛웃음만 나오고 그래요.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2182343i
이니그마
21/04/30 14:06
수정 아이콘
인도가 우리에 가지는 호감만 잘 이용해도 중궈보다는 낫지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내배는굉장해
21/04/30 14:12
수정 아이콘
인도가 언젠가 그 인구에 맞는 힘을 가지게 될 거야 누가 예상 못하겠습니까.. 그게 언제인가 중요하죠.
21/04/30 14:26
수정 아이콘
저도 아니다에 한표.
중국은 까라면 까기라도 했죠.
인도인들은 겪어보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입니다.
불타는로마
21/04/30 14:29
수정 아이콘
이얘기도 거의 10년은 됐다는거
땅과자유
21/04/30 14: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중국보다 더 같이 뭔가 하고 싶지 않은 나라입니다. 같이 일해본 경험으로는 너무나 많은 변명과 사변적 논리로 문제를 해결해 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cruithne
21/04/30 14:52
수정 아이콘
영어가 되는 이상 잠재력은 중국보다 높아보이긴 하는데 그게 안 터질 것 같아보입니다. 일해본 개인적이고 협소한 경험으로는 중국인>>>인도인 정도....
달빛기사
21/04/30 14:52
수정 아이콘
국교도 무시 못하는 장벽이 될 수도..
퀀텀리프
21/04/30 1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균은 낮고 상위 몇프로야 뭐 갑부들이겠죠. 인도 13억중에 1%면 1300만명 이겠네요.
리자몽
21/04/30 17:35
수정 아이콘
카스트 제도가 영혼에 박혀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다수라면 인도는 제2의 중국이 되기 힘들 껍니다

(+공식 언어만 10개가 넘고 소수민족, 뜻이 안통하는 방언 등을 고려하먄 수백개가 훨씬 넘죠)

그리고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의료 인프라 무너지면서 산지옥으로 변해버렸죠
청춘불패
21/05/01 09:55
수정 아이콘
인프라가 엉망인게 하루 이틀도 아닌대
아직까지 해결이 요원한 것이 인도는
아직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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