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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7 20:08
??? : 이런 독박가사의 경제적 가치를 가사노동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
당론으로 결정되면 압도적인 의석수로 통과될 것입니다.
21/05/27 20:17
그냥 아이 1인당 풀타임 베이비시터 1인을 고용해야 한다는 법률을 만들면 다 남의 자식 키워주면서 돈 벌고 그 돈 그대로 남에게 줘야 하니 급격한 경제성장과 세수증대를 이룰 수 있겠습니다.
21/05/27 20:32
급여를 자기 통장으로 입금해달라고 저의 회사 찾아와서 사장 드잡이질 한 배우자를 가져 본 사람으로서 저런 케이스는 생각보다 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5/27 20:33
글만 봐도 누군지 알 것 같은 글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런류의 홍보? 바이럴 글은 진짜 간질간질하게 잘 쓰시는 분 같네요. 크크.
21/05/27 22:15
전일제 노동자는 노동력의 재생산을 위해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업가사노동자의 존재를 전제로 설계된 시스템이긴 하죠. 물론 회사의 급여에는 노동력의 재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요. 대표적으로 주휴수당이 이런 개념입니다. 물론 변호사가 이런 것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비웃음의 소재로 사용할 것까지는 있나 싶네요.
21/05/28 07:50
같은 퍼포먼스면 기혼이건 미혼이건 상관없죠
너무 후려치고 부려먹는걸 방지하려고 여러가지 법적으로 규제하는거지 본질은 노동력 팔아서 돈을 받는거라고 봅니다 합의된 돈을 합의한 사람에게 지급했는데 계약관계도 아닌 남이 갑자기 나타나서 또 내놓으라는건 이치에도 안맞고 예의도 없어서 비웃음거리 맞는거 같아요
21/05/28 06:50
[직장을 다녀본 경험이 전혀 없는 주부 중 일부는 돈을 버는 것이 힘든 일인지에 대한 인식도 없고, 돈이란 그저 누군가가 자신에게 반드시 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남편이 얼마나 힘들게 밖에서 일하며 돈을 벌고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 전업주부는 남편은 밖에 나가서 하고 싶은 거 다하며 ‘편하게’ 돈을 번 것]이고, 자신은 전업주부로서 실제로 돈을 벌지는 않았지만 남편의 월급보다는 훨씬 더 큰 가치의 ‘가사노동’을 했으므로,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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