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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 17:24
라인 갈아탈때 충성의 의미로 이름을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전 주군이나 그 윗대의 한자를 가져다 썼더면 이름을 갈죠. 성을 가는 경우는 몰락한 가문을 이어서 정당성을 주장하거나 기존의 가문이 별볼일 없다면 새로 만드는등 갈아타기 하는거죠. 알사람은 다 알지만 성까지 갈정도면 나름 힘은 있는지라 마냥 무시 못하고요
21/06/06 22:10
본토 일본인들은 오히려 창씨개명을 반대했다고 하지요...
조선 넘들 창씨개명하고 몇 세대 지나면 우리 대 일본 제국 신민하고 이름이 비슷해서 구별 못해낼텐데... 이런 생각이었다죠~
21/06/06 17:53
기노시타 토키치로->기노시타 히데요시->하시바 히데요시->토요토미 히데요시
그냥 이쪽 관련 게임만 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군요 크크크 기본적으로 아호때문에 일본쪽은 이름이 둘 이상인 경우가 많죠 본텐마루->다테 마사무네 벤마루->사나다 노부시게(사나다 유키무라) 이누치요->마에다 토시이에
21/06/06 18:06
그것보다 오사카전쟁끝나고 다테마사무네가 이에야스6남을 통해서 반기를 드네마네
의심하고 어쩌고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지루하더라고요. 초중반부분은 하루에 2권씩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는데 마지막 3권은 2~3주에 한권 읽었던거 같아요.
21/06/06 17:56
굳이 전국시대가 아니더라도 바람의 검심으로 잘 알려진 신센구미 3번 조장이었던 사이토 하지메의 이름이 5개(...)나 있었죠.
흔히 알고 있는 사이토 하지메는 2년정도밖에 사용안했고, 바람의 검심에서 밀정으로 내세웠던 이름인 후지타 고로를 제일 오래 사용했었던..(죽을때까지..)
21/06/06 18:36
성씨나 이름에 의미를 두는 정도도 문화의 일부니까요.
우리나라는 성씨를 특히 끔찍히 여기고 제도적으로 바꾸지도 못하지만 외국엔 걍 유명인 따라 성 철자 갈아치우는 경우까지 있더라고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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