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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10:51
마을지도자 등은 아침 일찍 A씨의 집을 찾아간다. 온 집안을 뒤져 두 구의 시체를 찾아냈다. 그는 결국 자신의 사악한 행위를 자백했다.
[A씨의 통장에는 7800가나세디(약 150만원, 일부언론은 7800만 가나세디·약 150억원으로 보도)]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구금했다. 하루 50명으로 무슨 150억원이 되나 했더니 기사를 똑바로 안쓴것 같은...
21/06/14 11:10
인육이 정말 맛있을까요? 저는 맛 없을거 같은데
식인하는 동물들이 한 번 맛들려서 계속 식인 한다는 소리는 들어보긴 했습니다.
21/06/14 11:18
생물학적인 이유로 동족상잔을 막기위해서 본능적으로 맛이 없다고는 하는데 체지방이 높은 사람은 이론상 맛있을 수밖에 없긴할 겁니다. 그리고 정말 먹을게 없는 동네면 저 본능도 발동이 안되겠죠
21/06/14 11:23
식인하는 동물의 경우 인육이 맛있다기 보단 사람이 상대적으로 저항능력이 떨어져서 지속적으로 사냥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식인 뭐시기로 유명한 동물들 잡아서 보면 이빨이나 발톱에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으로 사냥하기 힘든 경우가 대다수라고 하죠). 야생에서 맨손의 사람은 그냥 도시락통이나 마찬가지다 보니...
21/06/14 11:16
아무리 물가가 엄청 싸다지만 150만원도 저기서 큰 돈일까요...잘 쳐줘봐야 20배? 인육 팔아서 남긴 돈보다 살인하면서 탈취한 돈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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