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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5 11:28
분당, 판교가 좋은 일자리가 많고 요즘 많이 이동해서 그렇지
아직도 가산 구로 성수 이쪽부근에도 많이 있죠. 사실 제가 지방에서 올라온 입장이라서 용어를 잘못썼는데, 수도권 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06/15 11:23
지방 에서 공부한 IT공돌이들 대부분 고향 버리고 상경합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직업의 특성상 고향 버리고 다른 지역 가서 일하는 경우는 왕왕 있는건데 굳이 꼭 서울(수도권)->지방 으로 표기해야할 이유가 없죠
21/06/15 12:15
지방 가서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이 댓글 쓰면서 생각나는 지방 공장들 있는 곳들 중에 광역시급 도시에 있는 곳은 거의 생각나지 않네요...
21/06/15 13:25
서울에는 서비스 운송 언론출판 금융증권
이런 산업들이나 서울에 있죠... 서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처우가 안좋은 다수의 단순노무직과 소수의 기업본사 직원들, 임대사업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1/06/15 10:53
공대생인데 이렇게 공감안되기도 어렵네용.. 학점 망해서 빡센건 로스쿨이나 과거 의편, 유학 또는 인기 교수님 랩 진학이지 취업이랑은 상관없는데
21/06/15 11:00
이걸 못해서 문과 취준생들은 부러워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문과 취준생도 지방에는 자리 많은데 가기 싫어서 안 가는건가요??
21/06/15 11:25
(수정됨) IT도 판교가 제일 많을텐데 굳이 생각하면 경기도고..
다른 쪽은 가차없이 지방이죠. 확실히 공대는 확율적으로는 서울은 힘들죠. 문과는 취업은 힘들겠지만 취업후 삶은 또 공대 쪽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당장 퇴근 시간부터 달라요.
21/06/15 11:26
지방도 지방 나름이지 도시 살다가 내려가서 소똥냄새와 함께 아침을 맞고 문화생활 한 번 하기도 힘든 동네에서 몇 년 이상 사는게 쉽지는 않죠
21/06/15 11:49
과기철 과목을 보니까 한양공대 졸업하신거 같네요.
한양공대 정도면 학점 좀 낮아도 취업 잘 되는 편이죠.. 기계나 화공 졸업하셨으면 거의 스테레오타입처럼 저런 일들이 펼쳐지구요... 전자, 재료, IT 처럼 좋은 학과로 졸업하시면 리플에서처럼 수원/판교/이천으로들 많이 가십니다.
21/06/15 11:52
그래도 발전소면 나름 공대쪽에서 상타 아닙니까
그리고 펭귄의 화법 저런 의문문형 말투는 실제로 요새 많이 쓰이나요? 인터넷에서 꽤 자주 보는데 왜 이렇게 킹받지
21/06/15 11:55
IT는 사실 일반적인 공대랑 결이 달라서 저렇게 쓴 것 같은데요 크크.. 사실 5년전만해도 공대에 잘 안껴줬음.. 컴공이 엄청 쩌리였기도 했구요..
21/06/15 12:35
다 사람 사는 곳이면 지방이든 도시든 상관 있냐라고 하시겠지만 발전소 현장은 너나할꺼 없이 기피하고 싶어하죠. 복합화력 발전소 자리도 얼마 안되는데 거기 가려고 얼마나 치열한대요.
21/06/15 13:00
공감가네요.
제조업 관련 공대는 저런 경우 많죠. 컴공이나 산공 빼면 거의 그렇기도 하고요. 문제는 회사가서도 전공 관련 공부하거나 전공책 봐야할 때가 있다는 거... 아 물론 숙제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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