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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1 23:00
언뜻 생각하기엔 저딴놈도 결혼을 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 경험상은 저렇게 파렴치하게 철판깐 남자들이 여자를 더 잘 사귀는게 현실에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슬픈 현실...
21/06/21 23:20
처음에는 사회적/육체적 매력에 빠져서 사귀겠지만 자연스럽게 조금 과다했던 상호배려가 점점 걷히고 힘든일을 겪을때 진짜 인성을 보게되면서 그렇게 많은 이별과 이혼을 하게 되는거겠죠.
21/06/22 09:44
나름 인성에 가치를 부여한다해도 결혼전에는 [-요소가 있는 진짜 인성은 깊게 사귀고 나서야 알수있고,+요소가 있는 매력요소들은 처음부터 뿜어져 나오니..] ..때문입니다.
21/06/21 23:28
(수정됨) 인터넷에선 거절당하면 어쩌고, 고백은 세레모니니 어쩌고 하는데 저런 사람들 그런거 하나도 신경 안씁니다.
그냥 숨쉬듯 자연스럽게 다른 대상으로 옮겨가죠. 남들이 이성을 꼬시는걸 폭탄드랍이라고 생각하면 저런 사람은 그냥 뮤짤같은거에요. 터렛많으면 그냥 스윽 빠지고.
21/06/21 23:52
슬픈 현실이라기 보다는...
당연히 시행횟수가 많은 쪽이 성공횟수가 많은 것이지요. 타율이야 갖춘 스펙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21/06/21 23:55
말씀하신대로 겉멋? 이라고 하면 너무 약하나, 좀 이미지상으로 보면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약간 과장되서 표현하면 일본 만화의 금발태닝양아치식 남자가 훨씬 인기가 현실에선 많죠. 통계상으로 모태솔로랑 사귀지 않겠다고 말한 여성들이 훨씬 더 많은것도 팩트고.
인간은 되게 단순해서 인간성에 좀 문제 있더라도 나중에 어떻게든 스스로 상대방의 좋은 면모를 찾아내서 합리화가 되더군요. 세상에 나쁜 남자들만나는 여성분들 보면
21/06/22 00:54
애초에 인성은 가치를 매기기도 어렵고, 연기로 얼마든지 속일 수도 있고 잘 드러나지도, 진짜 오래 같이 살아야만 보이는 것이라..
외모나 재력은 바로 나타나고 가치를 알 수 있어서 인성은 볼 필요가 없다. 연애든 결혼이든. 어차피 인성은 누구라도 착하게 연기할 수 있다. 그럼 중요한 건 외모와 돈이다.. 라고 여자가 쓴 책에 적혀져있었어요.
21/06/22 01:29
쉽게 확률로 따지면 몇프로 성공률이든 따지지말고 열심이 실행하다보면 성공하게 되있으니까요
반대로 아무것도 안하면 성공률 99%도 실패100%가 되는거죠..
21/06/22 02:51
재거 항상 설파하는 착하게 살면 망한인생이다.. 입니다 보통 그녕 척한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착해질수 밖에 없는.. 환경아면 참 힘들어요
21/06/22 07:19
파렴치, 금태양까지 갈거없이 인터넷에 보면 찐따미 넘치는 카톡들 있지 않습니까. 굿끼제먹이라던가..
그런사람도 아예 안 하는거보다는 타율이 높죠. 들이대다보면 개인적인 선, 혹은 다수가 생각하는 선을 넘을때가 있는건데 어떨때는 그게 개인따라 괜찮을때도 있는거고..물론 인터넷에 유명한 짤들은 진짜 좀 그런게 많긴 한데 제 경험상으로 봐도 내가 민망하다 싶을 정도로 들이대는 사람이 결국에 자기 외모나 재력이나 기타등등 연애스펙대비해서 잘 사귀어요
21/06/22 00:32
사실 저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긴 하죠. 메리지 블루+혼수+집+양가부모 문제가 동시에 겹치니 서로에게 정 떨어지기 쉽거든요.
그 와중에 옆에서 플래너가 이쁘고 좋은 말만 해주니까 뻐꾸기 날리기도 하나 보네요.
21/06/22 10:45
음 제가 웨딩홀쪽에서 부업하는데 그렇진.. 않습니다. 흐흐....
물론 대부분 빡세게 화장하고 옷도 딱붙는거 입지만요 크크크 옛날엔 예식 도우미들도 얼굴 보고 뽑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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