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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3 14:34
코르셋이라는 단어가 키워드가 되는 혐오성 글일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매우 다행이네요 흐흐 이쁘게 잘 사시는 듯...
21/06/23 14:59
대식 소식 문제라기 보다는 가리는게 많으면 좀 귀찮죠. 음식을 안 가리는 소식가는 귀찮을 것 없지만요. 대식가도 많이 시켜주면 되니 귀찮을 것 없고요 크크.
21/06/23 15:04
그 여자 기준으로 많이 먹는 편이어야 보통 남자랑 비슷할 겁니다
그런 면에서 그런거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는 그거보다 많이 먹어도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관리하시는 여자 분들은 깨작깨작 이런 느낌이 들어서요 당연히 무언가를 먹는데 같이 잘 먹는게 훨씬 좋죠 다만 게걸스럽게 먹으면 조금 깨긴 할 것 같습니다 잘 먹으면서도 깔끔하게 많이 먹을 수 있거든요
21/06/23 15:05
맛집 열심히 알아봐서 갔는데, 깨작대다 남기고 나오면 시무룩하죠. 기분이 나쁜가? 맛이 없나? 취향이 아닌가? 왤까?
"맛있다"라는 개념이 "즐겁다, 행복하다"로 연계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어딜 여행가도 먹는 것만 먹고... 멜론빵으로 유명한 데를 가도 크림빵만 먹고...
21/06/23 17:01
잘 먹는게 훨씬 좋아요 식도락 안 즐기는 여친은 만난적이 없는데 소개팅에서 먹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분이랑 밥먹을 때 가시방석 앉은 기분 나니까 그게 장점이다 싶더라구요
21/06/23 15:24
저와 같은 상황이시군요 ㅜ
닭갈비같은거 먹고 밥도 비벼먹고 싶은데 여친님이 소식이셔서 늘 고민입니다...ㅜ 그런데 밥 비벼먹는거 한 두 숟가락은 먹고 싶어하셔서 보통 거의 다 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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