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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3 21:03
생물학적 여성만 인정하는 페미니즘은 완전 여성우월주의 + 다른 소수자 혐오가 겹쳐져있는 거던데
저런것들도 혐오사상이니 배제해야하지않나요?
21/06/23 22:41
디즈니나 워너같은 대기업들이 왜 저럴까요?
자본으로 돌아가는 미국의 대기업들이 말도 안되는 pc짓들을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해대는걸 보면서 뭐지? 싶음? 무언가 수요가 있나? 돈벌이가 되니까 저러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됨 수요에 대한 데이타가 있을텐데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무언가가 일어나는것 같기도함 아니면 외국도 머리가 깨진걸까요?
21/06/23 22:43
기업이 하는 PC질도 차원이 다릅니다.
https://www.dailymail.co.uk/femail/article-8471491/Calvin-Klein-model-Jari-Jones-celebrates-fat-black-trans-woman-NYC-billboard.html 캘빈클라인이 흑인 + 트랜스여성 + 비만 + 평균 이하 외모 모델을 기용해서 옥외광고까지 하고 그러는데... 아직 한국은 멀었죠.
21/06/23 22:09
(수정됨) 한때 굉장한 팬이었던 사람의 입장에서 굳이 롤링을 설명하자면..
조앤 롤링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라기보단 그냥 LGB까지 수용하는게 맥시멈인, 다소 개방된 온건 보수주의자에 가까워요. 자신의 힘들게 살던 경험에 기반해 복지정책에 관심 많았고 자선 활동도 많이 하는, [그 시대 어른 치고는 좀 덜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1/06/23 23:05
래디컬 페미는 인간 이하의 그 무엇이라고 보는 입장으로서
래디컬 페미 vs 온건 페미는 에일리언vs오크 느낌이네요. 아무튼 에일리언은 전멸했으면..
21/06/24 08:20
글쎄요.. 저는 얼마 전까지 핫게만 대충 훑는 편이었는데 은근슬쩍 남혐하는 게시글이나 댓글 꽤 보이긴 했습니다. 여시 메갈 수준은 확실히 아닙니다만 청정구역도 아니에요.
21/06/24 08:32
개별로 보면 애초에 대형 커뮤니티에 청정구역은 없으니까요. 하다못해 피지알 정도만 돼도 은근슬쩍 혐오 내비치는 사람 종종 보이는 걸 생각하면...
본문에 있는 래디컬페미 사이트란 표현은 확실히 너무 갔죠.
21/06/24 01:06
깝깝하네요....그냥 책이랑 영화 새계관이 정말 너무나도 좋았었는데....작가가...다 끝난 작품에 자꾸 뭘 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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