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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6 19:05
그냥 답 정해드립니다. 마트나 정육점에서 똑같이 따라하세요.
"사장님, 삼겹살 갈빗대 가까운대로 3센치 정도로 썰어주세요. 000그람이요." + "미박으로요"(옵션, 말 안하면 알아서 껍질 떼줌) + "오돌뼈 빼주세요"(옵션) 그러면 뒤에서 맨위에 보시는 큰 고기덩어리 가져와서 눈앞에서 썹니다. 이때 고기 좀 먹어본 느낌으로 뚫어져라 쳐다보시면 됩니다. 껍질 제거하고 사실 때는 비계부분 도려내는지도 확인하세요. 이래도 사기친다? 그 놈은 난 놈입니다.
21/06/26 19:18
와.. 베스트 답글입니다.
저 살던 동네는 껍질을 그냥 두는 편이 디폴트 같던데, 동네마다 다른가 봅니다. (업계용어: 미박 - 박피를 안 해서 껍질이 붙어 있는 것, 그러니까 오겹살)
21/06/26 20:01
어떻게 보면 다 삼겹살이긴 하죠...
맛있는 부분과 맛없는 부분이 있을뿐... 고객 입장에서 손해보는 느낌이 없게 골고구 섞어서 포장하는게 그나마 공평한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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