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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20:03
포브스 한국 부자 순위 발표에 의하면 5조원이면 한국 부자 랭킹 10위 안에 드는군요... 이부진이 5조 넘고 이서현이 5조 안 되어서 그 사이로...
21/06/28 20:14
아닌분들도 있긴 하겠지만 반대쪽인 분들도 이 사례에서 저 아이돌이 잘못한건 별로없다는걸 꽤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스연게는 아이돌 좋아하는 분들 많은곳인데 거기다 대고 성대결적인 관점에서는 블라블라~ 얘기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 물론 같은 사이트 유저들이 거기서 거긴데 여기선 말하고 저기선 말 안 하고 좀 웃기게 볼수도 있는거지만 이용자층이 확연히 다른데요 뭐.
21/06/28 20:48
어차피 무한 미러링은 불가능하고 언젠가 임계점을 넘으면 같은편들도 인정안하는 지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번 이슈가 그런거였던거죠. 솔직히 이번에 달려들어서 물어뜯거나 한마디씩 하면서 '우리도 우연히 소비안하면 되겠네' 하는 분들중에 사안을 잘 알고 얘기하는 분들도 없어보이더군요. 이슈터졌네? 적군이네? 응 꺼져 이렇게 되는게 어이가 없어서 다들 한마디씩 하는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군인 위문하느라 백령도까지 갔다온 걸그룹에게 이정도 기회도 안주고 페미낙인 찍어버리는게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21/06/28 20:54
음 요새는 눈팅만 주로했는지라 오랜만에 좀 글 보는데 자게에 논란글에서 댓글 보면 좀 많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몇개 사이트 더 갔는데 저정도 강성은 이번 사건에선 그렇게 까지 많지 않았거든요. 자게가 무서운곳이였긴 한데 저정도 까지일줄은 또 몰랐어요. 진짜 스연게랑 다르더라고요.
21/06/28 20:26
저는 그래서 예전(그러니까 거진 8~9년전) 부터 정치글 금지를 주장하긴 했었어요.
그때부터긴 했는데 정치글 주로 쓰시는 분들이랑 타 유저랑 층위가 너무 달랐거든요.
21/06/28 20:40
부모님이 사기를 당하셔서 진짜 힘든 시절을 오래 보낸 친구가 있는데 걔가 이영호를 참 좋아했거든요. 이젠 사정이 괜찮아져서 이영호한테 풍도 몇번 쏘고 그랬는데 그친구 생각하면 더 화나고 씁쓸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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