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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14:56
연도별 비트코인 최고가(USD)
2010년 : 0.5 2011년 : 31.9 2012년 : 15.4 2013년 : 1,241.9 2014년 : 1,093.4 2015년 : 492.8 2016년 : 982.6 2017년 : 19,870.6 2018년 : 17,252.8 2019년 : 13,929.8 2020년 : 19,831.2 2021년 : 64000
21/06/30 14:54
얼마 전 터진 파코즈 사이트에서 비트코인으로 피자 사먹었다는 뉴스를 보고, 아마 2010년이겠죠?
얼리어댑터를 자부하던 그 때... 나도 사볼까 했던 기억이 나네요.
21/06/30 14:55
작년에 에이다도 10원대..
이더리움도 7만원대.. 배달음식 덕후들이 페이코인 초창기때 많이 모아뒀다가 (아마도 도미노 비비큐 두고두고 시켜먹으려고 모은게 아닐까) 벼락부자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저는 황금올리브로 다 태웠습니다
21/06/30 15:12
찾아보니 2018년 1월 13일이네요. 상기의 난 직후...크크
올해안에 비트1억 이더 1천만원 간다 100만원빵 제가 뭐 100만원 때문에 피지알 탈퇴하겠습니까? <- 라는 말을 남기곤 자신만만하셨는데 빤스런을 ㅠㅠ
21/06/30 15:13
14년인가 15년인가 유게에 비트코인 10만원 물려있다는 댓글에 서로 맞장구 치는 것도 봤었습니다. 그 분들 언제 매도했을지 문득 궁금하긴 하네요.
21/06/30 15:33
야 비트코인으로 피자사먹자~~~ 라는 식으로 누가 꾸준글 댓글 달렸던거 분명 기억납니다 흑흑
Url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수상하게 생겨가지고 수백번 댓글을 보고도 한번도 안들어가봤는데....
21/06/30 15:28
저도 뭐 후회는 없지만…비트코인 사둔거 까먹고 오늘 발견했으면 좋았겠구만 하는 생각은 합니다..쓰잘대기 없이 기억을 해서 와인을 처 사 먹냐
21/06/30 15:28
전 여전히 연말 비트코인 1억 간다는 주의라..
예전에 포르노 사이트 이름 기억도 안나는데 거기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한다고 할때 그때 뭐지 하고 넘어갔는데, 그때 몇개 사놨어도 어차피 다 팔긴 했겠다...
21/06/30 16:06
2013년에 키프로스 사태에 힘입어 대체 화폐로 떠올라 순식간에 1000불이 넘기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었죠.. 다들 말도안되는 거품이다.. 라고 사람들은 생각했고 바로 다음 해 2014년 마운트곡스 해킹사건으로 완전히 나락 가버렸죠.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속에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의 존재감은 사라져갔엇습니다.
21/06/30 16:14
다들 이론적으로는 당연하게 생각할법한 이야기이지만 실제 홀딩은 정말 말도안되는 여정입니다. 2013년에 계시를 받고 한 200불쯤에 비트코인을 샀다고 치면... 300불 됐을때 +50% 수익인데 안팔수 있었을까요? 400불되면 +100%수익인데... 600불되면 무려 3배 수익.. 버티는게 비정상 아니었을까요? 크크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홀딩하는건 아예 다른 영역의 문제입니다. (사고나서 까먹었거나, 감옥에 갇히거나 한게 아니라면) 가격이 변할 때마다 해당 가격에서 매번 매수를 고민하는 것과 비슷하지요.
어느덧 그 과정을 넘기고 1000불 넘겨서 5배 수익이 났습니다. 그 이후 2014년에 비트코인은 한번 나락을 찍습니다. 5배 이상 수익났던게 2배로 쪼그라들었다면 그래도 버틸 수 있을까요? 2배라도 건지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2배가 30% 수익으로 떨어진다면? 아니면 아예 손해 구간까지 떨어진다면? 주변에 비트코인 초창기에 들어갔던 사람들을 조금 아는데, 그래서 엄청난 부자가 된 사람은 한 두명에 불과하더군요...
21/06/30 16:30
크크크 맞아요 저만해도 거래용으류 샀다가 조금 오르자마자 오 대박 하면서 써버렸 크크
삼촌은..꽤 버셨습니다 주변 건물 사셨으니
21/06/30 16:46
0.5달러에 폰허브 보려고 1만원어치 사놨는데 영상 1개 보고 놔뒀다가
비번을 까먹었다면? 이 쓸모없는 뇌 뭐하러 달고 다니냐며 전 머리에 총 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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