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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1 09:16:07
Name 오늘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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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Screenshot_20210701_000535_Samsung_Internet.jpg (753.4 KB), Download : 71
출처 좋좋소
Subject [유머] 좋좋소 사내연애 (스포).jpg




남자라면 한번쯤은 겪어보는 에피소드....


아... 씁쓸하네요...

마냥 재미로 못보는....ㅠ

저도 살짝 PTSD 오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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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09:19
수정 아이콘
빽 인터네셔널로 튄다음 술이나 시원하게먹자
Cazellnu
21/07/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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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오고가는 일인데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안되죠
왜 쟤는되는데 나는?
당연하죠 감정이 안가는데.
오늘처럼만
21/07/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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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아파요....
강문계
21/07/01 09:23
수정 아이콘
감정이 오고가는 일을 이성적으로 분석하신글 잘봤습니다
21/07/01 09:26
수정 아이콘
잘 생긴애는 사귀기도 전부터 하고…
충범은 취하니 집에 가야겠다고 옷 벗어주고 택시 태워 일찍 보내주고 번호판 찍고 집에 들어가면 연락하라고 하고…
21/07/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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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댁에 선물 하나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주소좀 알려주세요 ^^
개좋은빛살구
21/07/01 09:23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이성이랑 단둘이 술을 먹든 밥을 먹든 영화를 보든 동성과 같이 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아무도 없습니다. (?)
사내 비밀연애는 부모님 빼고 다 알고 있어서 참 불편한것 같습니다.
귀여운호랑이
21/07/01 09:23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 : 아야!!
21/07/01 09:23
수정 아이콘
요새 유투브에서 보면 댓글에 왓챠 홍보가 너무 많음
21/07/01 09: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짤로봐서 다행이다 ㅠ (PTSD...)
하얀마녀
21/07/01 09:26
수정 아이콘
저는 둘이서 술마시자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오해도 할 일이 없었습니다.... 하하하
21/07/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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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분 찐따 연기 진짜 잘하시더군요. 저 에피소드에서도 어색한 몸짓, 표정, 말투 ... 연기가 아닌거 같은 리얼함.
사울굿맨
21/07/01 09:35
수정 아이콘
남현우 배우 전국노래자랑 출연 영상을 봤는데, 저 건 찐 연기입니다. 크크크..
해바라기
21/07/01 10:07
수정 아이콘
현실은 인싸랍디다
찐따 연기는 연기죠 크크
달달합니다
21/07/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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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피부도 분장이라고 ㅜㅜ
죽력고
21/07/01 09:28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런 비슷한 상황에서 술먹고 사고까진 아니고 여자가 먼저 키스하고싶다고해서 사귀어본 케이스라..... 그날 키스만 6시간을 했었더랬죠.

그래도 사내연애는 엥간하면 안하는게 낫습니다(진지)
고스트
21/07/01 09:28
수정 아이콘
이런 장르(?)는 남자가 써서 그런가 여자입장에서 이런 찌질한 상황 나오는 건 잘 본적이 없네요
유자농원
21/07/01 10:14
수정 아이콘
연애시장에서 실제로 그럴일이 잘 없기도 하고
21/07/01 13:1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여자가 갑이니까 그럴 일은 많이 없죠
21/07/01 09:28
수정 아이콘
경쟁이 치열하니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다행히 살면서 결혼하기 전까지 겪어본 적이 없네요.
Equalright
21/07/01 09:29
수정 아이콘
연기가 다들 좋아요. 조충범 캐릭터는 말할것도 없고 김지훈 캐릭터도 표정이 살아있음..
21/07/01 09:29
수정 아이콘
충범씨가 지훈씨처럼 하룻밤 헀으면 다음날 철창이겠죠...
비상하는로그
21/07/01 09:31
수정 아이콘
.......이거 흠..우리 회사에서 지금..일어나는..흠..
부하 직원이 저한테 와서 고민 상담하던데..흠..
환경미화
21/07/01 09:49
수정 아이콘
충법입니까 지훈입니까?
비상하는로그
21/07/01 12:17
수정 아이콘
지훈은 상담할께 없지 않을까요?크크
충범입니...ㅠ
21/07/01 09:32
수정 아이콘
충범이 호출할때 카톡 문자내용 없음(그게 첫번째 대화

술먹을때 지훈이랑 카톡 이미 여러번 했었음....
21/07/01 09:35
수정 아이콘
20대때는 좋아하면 바로 직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때는 급발진해도 괜찮아요. 서로 경험이 없거든요. 그러면서 배우는거구요.
그런데 글로만, 유튜브로 들은 풍월로다가 저렇게 시작도 못해보고 쫑나면 이후에도 도전을 못합니다.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연애경력을 쌓아가면서 남자 보는 눈이 생긴 후에도 나는 여전히 신입이라 상대가 안되죠.
21/07/01 09:48
수정 아이콘
남자가 경험이 정말 없게 되면 심지어는 어떤 상황이 벌어지냐면
여자가 그린라이트 레이저를 눈에다 쏴줘도 모르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직장 들어와서 첫 연애를 시작했는데 당시 그 친구가 엄청나게 들이댔음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어, 내가 착각하는거야, 남자들이 이래서 꽃뱀한테 넘어가는거겠구나'
이딴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21/07/01 10:10
수정 아이콘
주변에 폭넓게 아는 사람들을 뿌려둬야하는 이유입니다.
당사자는 몰라도 옆에서 보면 바로 보이거든요.
퓨쳐워커
21/07/01 09:43
수정 아이콘
사실 세상 모든일이 저렇죠.

단적으로 공부를 예로 들어봐도 준비하나도 안하고 그냥 가서 쳐도 행시 1차 psat은 그냥 붙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2차 공부를 몇년째 하면서도 1차 psat을 통과못하는 사람이 9급아닌 행시 준비생중에도 꽤 되는걸 보면 세상 모든 일이 다 저런식이니 포기할건 빨리 포기하는게 행복을 찾는 길이기도 합니다?!?!
20060828
21/07/01 09:44
수정 아이콘
조충범 연기대상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크크
시린비
21/07/01 09: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시작하기도 전에 결정은 되고 있었던거 같은데. 같이 술마셨다고 덤벼들어도 된단 신호인것도 아니고..
결국은 한쪽의 일이 아닌 상호작용인 이상 뭐 적당히 해야겠죠 지나치면 서로에게 화가될수 있는것도 사실이니
alphaline
21/07/01 09:50
수정 아이콘
술이 전혀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명분 아무거나 줏어다 얹은 것에 불과한데
술을 같이 마셨는데 왜 나는..!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면 괜한 피해의식만 생기죠
그냥 애당초 뭘 해도 될 사람 vs 뭘 해도 안될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한창고민많을나이
21/07/01 09:52
수정 아이콘
스윗해봐야 안될놈은 안된다 이마리야
터치터치
21/07/01 09:56
수정 아이콘
요즘 안봤더니 회사 인원이 많이 늘었네요 크크
21/07/01 10:00
수정 아이콘
스포한 게시글이니 추가 스포

저 벗어준 옷 예영이 지훈한테 추우니 입고 가라고 줍니다...
21/07/01 10:00
수정 아이콘
요즘엔 지훈씨도 예영씨가 마음만 바꿔먹으면 위험하죠..
섹무새
21/07/01 10:00
수정 아이콘
와 너무 아픈데여...
양파폭탄
21/07/01 10:01
수정 아이콘
기대 멈춰!
이라세오날
21/07/01 10:04
수정 아이콘
저건 충범이가 오히려 선 그은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럼에도 그 날 별 일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아예 시도를 안 한 거니까요
충범이가 구애하는데 단호박 먹고 그 다음에 본문 내용이 벌어지면 안타깝지만 저건 그냥 용기가 없는 거라고 봅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1/07/01 10:08
수정 아이콘
잘한거죠.
충범이하고 식사 시작하기전부터 이미 지훈씨한테 톡보내면서 작업중이였으니 충범씨가 저기서 용기내서 라면드립이라도 치는 날엔 담날부터 회사에서 무시받는거죠.
이라세오날
21/07/01 10:10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내용이 있었네요
저는 본문의 사진만 보고 짐작한거라 그 것까진 생각 못 했습니다.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가 맞겠네요.
사카이 이즈미
21/07/01 10: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조충범 역할 맡으신 배우분 실제로는 몸도 좋고 멋있던데요.
해바라기
21/07/01 10:09
수정 아이콘
조충범 역을 맡은 남현우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재밌게 본 회차입니다.
저도 저런 경험 비슷하게 있는데 선 그은게 결과적으로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유자농원
21/07/01 10:12
수정 아이콘
전부 일방통행이라 셋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아닐듯
마오카이
21/07/01 10:20
수정 아이콘
충범아 빽대표한테 가라그냥ㅜㅜ
랜슬롯
21/07/01 10:22
수정 아이콘
그냥 기대를 안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제 경험상 남자는 지극히 작은 것에 기대치가 높아질때가 많아서 (머리에서 결혼까지 하는..) 제 삶을 쭉 보면 진짜 거의 90% 이상 그린 라이트다 라는 느낌 아니면 무조건 아닌게 맞더군요.
칠데이즈
21/07/01 10:59
수정 아이콘
그냥 내가 보낸 카톡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만 봐도 대충 답 나옴.
아웅이
21/07/01 11:02
수정 아이콘
상범씨 화이팅!
레이미드
21/07/01 11:51
수정 아이콘
영화 <건축학개론> 의 좋소기업 사내연애 버전 같으네요. 영상으로 안 보고 캡쳐본으로 보아서 너무 다행 입니다. PTSD 올 뻔..
배고픈유학생
21/07/01 12:32
수정 아이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빠니보틀
배고픈유학생
21/07/01 12:34
수정 아이콘
저 개발자 지훈이가 조충범 부르는 호칭도 재미있죠. 외부인원이라 애매한 관계에서 2분만에 자기 밑으로 만듦
Lina Inverse
21/07/01 15:05
수정 아이콘
지훈같은 논리적인 타입은 예영이같은 타입이랑 잘 안맞을거같은데 크크
가능성탐구자
21/07/01 15:39
수정 아이콘
저 숨이... 숨이 안 수ㅣ어져요 끄윽..끅
Faker Senpai
21/07/01 16:09
수정 아이콘
근데 충범씨가 선수였으면 지훈씨에게 턴이 오지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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