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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1 09:09
재미로 보고 있긴한데... 진짜 크크. 팬들이 뭐 일승에 일희일비하지말자 이렇게 자중하는거에 비해서 그 누구보다 최근 몇승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는게 바로 이 파워랭킹이 아닌가 크크
21/07/21 09:41
원래 매주 나오는 파워랭킹이란거 자체가 지난 주의 퍼포먼스가 영향을 크게 끼칩니다. 기존 팀의 평가전력 + 순위 뿐 아니라 지난 주 성적(상대가 누구였는지) 이게 영향을 많이 주죠 MLB든 NBA든 파워랭킹이란거 자체가....
21/07/21 09:30
암만봐도 TES-RA T1-담원 프나틱이 못 이길 팀은 아닌거 같은데 심하게 LEC랑 LCS에 짜게주긴 해요. 백도둑도 10위 정도는 할거 같은데 아예 없기도 하고요
21/07/21 09:43
TES가 그래도 재키러브랑 카사 폼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지난 8경기에 6승 2패 기록중이긴 하죠 크크 고점펀플에 고점뜬쑤닝 이렇게만 TES 이겨본... TES 만나기 전까지 폼 좋던 RA BLG도 테스에게 졌고 RNG도 경기력 나쁘지않았는데 결국 졌고 EDG에게 첫 패배 안긴것도 TES고...
21/07/21 09:45
재키러브는 라인전은 여전히 강력한데 한타에서 의문의 짤리기가 아직도 심하더라고요.. 그나마 쉴드를 쳐주자면 서폿이 약해서 손해보는 면이 있다 정도? 롤드컵 우승 먹어본 원딜들 중에 재키러브만큼 서폿 운이 없었던 선수도 없긴 하죠
(바오란 -> 유앤지아 -> 주오인데 셋 중 유앤지아가 젤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카사는 그냥 요새는 다이애나 원챔인듯요 그거 알고 펀플러스도 칼같이 다이애나 짜르더라고요 칭티안은 LCK로 치면 리치 하위호환? 한타는 그냥저냥 하고 뇌절은 안하는데 라인전에서 심하게 덩치값을 못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는 강팀들 경기 위주로만 봐서, TES가 약팀들 학살한 경기에서는 다들 잘했을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RA전은 TES가 졌습니다.. 그 유명한 나이트의 넥서스 앞 1대 5 똥꼬쇼가 나왔던 그 경기..
21/07/21 09:49
제가 말씀드린 최근 6승2패 기간 동안 TES가 만난 약팀은 V5하나였고, LGD - RNG - EDG - V5 - SN - BLG - FPX 이렇게 만나면서 6승 2패 한거라서 TES는 이미 충분히 급이 올라왔다고 봐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정글이랑 봇듀오의 불안정성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고 팀 전체가 뭔가 우스갯소리로 '그날 기분 나쁘면 짐' 이런 식이라 낮게 보여져도 할 말은 없습니다 사실 크크크
21/07/21 09:50
예 맞아요 되게 못한다 수준까지는 절대 아닌데 LPL도 아닌 세계 3위는 좀 고평가 같아서요 크크
차라리 최근 폼을 중시한다면 RNG가 TES보다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TES는 정말 큰 목표가 있다면 차라리 18년 IG처럼 상체게임을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 (바텀 위주로 풀기에는 재키러브는 둘째치고 서폿이 영...) 칭티안의 라인전이 좀 많이 나아지고 롤드컵 정글 메타가 카사에 딱 맞춰줘야 할 거 같습니다.. LCK에서 캐니언이 성장형 정글러 메타가 지나가고 조금 헤메는 모양새인데, 사실 진짜 전세계에 카사만큼 메타빨 크게 받는 정글러도 없는 거 같아요 사실 따져보면 전세계 모든 lol 팀들 중 약점 없는 팀이 없고 이번 롤드컵이야말로 정말 제대로 비빔밥 예상해 봅니다
21/07/21 11:18
개인적으로는 그닥... 그나마 LPL에서 가장 쎈 팀은 맞는데 RNG TES한테 2대0으로 진 것도 그렇고 캐리라인이 막 엄청 쎄다는 느낌이 아니에요.. 바이퍼가 리그 1위 원딜인 건 맞지만 그닥 압도적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이 시기쯤의 작년 TES가 훨씬 포스는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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